2013 불교박람회 폐막
불교신문과 불광출판사가 주최한 2013 불교박람회가 3월 10일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250개의 부스에 12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불교문화영상 상영을 비롯해 골굴사의 선무도공연, 행불선원 합창단공연과 하나연의 퓨전국악공연, 관 무용단의 무용공연, 월호 스님의 공개강연, 코리아헤리티지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 주말 관람객들을 위해 아웃사이더의 아픔 꺼내놓기 토크쇼, 팝페라가수 공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불교박람회측은 "개막일인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박람회에 5만3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면서 "올해부터 불교계의 공식행사로 인정을 받은 만큼 불교관련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3-03-12 16:4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