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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
현대적 영감 가득 찬 불교해설서 스리랑카 출신의 월폴라 라훌라 박사가 쓴 '붓다의 가르침'은 초기불교의 개론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는 저술이다. 붓다의 가르침은 국내에도 번역되어 초기불교 사상을 공부하는데 학습교재로 많이 사용된바 있다. 이런 붓다의 가르침에 한국팔리성전협회 회장 전재성 박사가 팔리대장경의 원문을 철저히 대조하고 고증하여 주석에 원문을 달아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를 엮어냈다. 최근 쌍윳따 니까야 전질을 완역한 전 박사는 월폴라 라훌라 박사의 '붓다의 가르침'을 9년전에 한국말로 번역하여 단행본으로 발간했으나 적지 않은 오역을 발견하고 지난해 12월에 수정, 보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간된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는 원저작에 비해 주석을 더 상세히 보완하고 부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일일이 주석을 만들어 팔리 원문과 그 출처를 실었다. 또한 쌍윳따니까야 번역술어에 준해서 새롭게 일상용어로...
2002-03-16 10:26:11
"지눌, 양명의 사고 기반은 같아"
보조사상연구원 발표논문 보조사상연구원은 2월 23일 제43차 학술발표회를 통해 선불교와 신유학의 인식과 실천에 관한 비교 연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논문발표는 이덕진(고려대 강사)씨가 '왕양명의 심즉리(心卽理)와 보조지눌의 즉심즉불(卽心卽佛)에 대한 일고찰'을 발표하고 인경스님(동국대 선학과 교수)이 '견성(見性)에 대한 하택신회의 해명'을 각각 발표했다. 이덕진씨는 논문을 통해 "유학자인 왕양명과 선사인 지눌은 하나의 공통적 사고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두 사상가는 '마음의 철학'을 통해서 끊임없이 '열려있는 인간의 가능성'에 대해 설파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이러한 이유로 "양명의 심즉리(마음이 곧 이치)와 지눌의 즉심성불(마음이 곧 부처)은 사유체계는 물론 시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그들은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근대적 인간관을 제시하려 했다. 결국 양명과 지눌이 시대를 뛰어...
2002-02-28 15:15:16
[책] 성철 스님 시봉일기 1·2
다시 만나는 우리 시대의 큰스승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한국인이라면 아마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가야산 호랑이' 퇴옹 성철 큰스님의 이야기를 열반 8년만에 애제자가 풀어놓았다. 성철 스님의 상좌 원택 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이 쓴 '성철스님 시봉 이야기 1·2'로 큰스님에 관한 각종 일화가 녹아 있다. 암자에 철망을 두르고 10년 동안이나 아무도 만나지도 않고 산문 밖으로 나오지도 않은 괴팍한 성품의 스님, 수십 년 간 눕지 않고 철저한 수행을 한 스님, 해인사 방장으로 있으면서 거침없는 경책 때문에 선방 수좌들에게 '가야산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통했던 스님, 삼천 배를 하지 않으면 속세에서 제 아무리 잘난 누구라도 만나주지 않았던 고집스런 스님. 하지만 그 엄격함 뒤에 가려진 성철스님의 더없이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곁에서 20여 년을 시봉했던 상좌 스님의 눈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 "내 ...
2002-02-28 15:14:40
고무신 한 켤레의 교훈
묘엄스님 행장기 '회색고무신' "스님이 알고 있는 거, 다 내한테 가르쳐 줄 수 있겠습니꺼?" "가르쳐 주지, 다 가르쳐 주고말고!" "참말입니꺼?" "그라모 나, 중 될랍니더." 묘엄 스님이 출가를 결심할 당시 성철 스님과 나눴던 대화 내용이다. 그때 나이 14세, 묘엄 스님은 일제 치하시절 정신대에 가지 않기 위해 찾아간 대승사에서 아버지인 청담 스님과 인생의 큰 스승인 성철 스님을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끝도 없는 불교의 진리와 지식을 배우기 위해 출가를 결심하게 된다. 대를 이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간곡한 만류도, 꽃다운 나이에 생과부 신세가 되어야 하는 어머니의 애처로운 처지를 저버린 채 불제자의 길로 들어선 아버지 청담 스님, 그 때만해도 묘엄 스님은 이 세상에 없었다. 하지만 애절한 노모의 원을 들어주기 위한 하룻밤의 파계가 한국 비구니계를 이끌 큰 스승, 묘엄 스님을 이 세상에 나게 했다는 것은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내는 밥이나 짓고 빨래나...
2002-02-28 15:12:14
한국의 사상가 10인
원효·의천·지눌의 불교사상사 정리 예문동양사상연구원이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며 해방 후 50여 년 동안의 연구사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사상가 10인을 선정, 기획 시리즈 1차분 원효(元曉·617∼686)에서부터 의천(義天·1055∼1101)과 지눌(知訥·1158∼1210)에 이르는 불교사상사를 각 3권의 책으로 정리해 발간했다. 요석공주와의 러브스토리로 잘 알려져 있는 원효는 한국사상사의 전면에 우뚝 선 봉우리며, 원효 사후 1,3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시공을 넘어서 회자되고 있다는데서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조명기, 이종익, 고익진, 이기영, 은정희씨 등 원효 연구의 대표적 학자들은 원효의 '십문화쟁론' '대승기신론소' '대승기신론별기' '금강삼매경론' 등을 주요 텍스트로 해 원효 사상의 핵심인 일심, 화회, 무애 사상을 잘 드러내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효의 근본 사상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자 하고 있다...
2002-02-28 14:58:32
[새책]일과 수행, 그 아름다운 조화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법 "더 재미있게 살아야 합니다." "서로 다른 것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의견을 솔직하게 개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법륜 스님이 말하는 우리가 인생을 좀더 재미있게 사는 길이다. 정토총서 4번째 '일과 수행, 그 아름다운 조화'에는 일하는 가운데 수행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대중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일을 하는 속에 어떻게 자기실현을 해 나가는지, 재미있게 사는 길, 보람있게 사는 길, 서로 살리고 화합하는 공동체를 이루는 길 등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져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치게 된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나아가는 과정에는 많은 장애와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문제를 피하려고만 하는 것이 오늘날의 우리들 모습이다. 당면 과제를 피하지 말고 과감하게 ...
2002-02-28 14:57:41
[새책]이야기 관세음보살
'만남은 필연 속에서 이루어진다' 인연의 법 있음이여/허공 열리어/삼세에 드리워진 그 길은/눈 안에 들고/꽃향기 온몸에 묻히며/맑은 바람으로/법고 둥둥 울리듯 옷깃을 스치는/살아있음의 의미여/이렇게 늙은이/다행히 길 끝자락에라도 섰네. '저거는 맨날 고기묵고'의 저자 우학 스님(대구 영남불교대학장·관음사 회주)의 50번째 책 '이야기 관세음보살'이 출간됐다. '이야기 관세음보살'은 전체적으로 소설의 형식을 빌려 인연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세상에 던져지는 모든 일들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반드시 필연 속에서 이루어짐을 강조하고 있다. 내용은 고려 건국 이후 최고의 법사 회정은 아무렇게나 살던 시루 영감이 은사스님을 따라 열반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다. 자신이 누린 국사로서의 지위와 명예는 한낮 껍데기에 지나지 않았다고 자괴감에 괴로워하다가 모든 것을 버리고 만행의 길을 나선다. 이 만행의 길에서 번뇌...
2002-02-28 14:56:21
[새책]생활 속의 금강경
금강경의 가르침은 '보리심' 우리나라 불교계 대부분의 종단 소의경전으로돼 있어 많은 불자들이 즐겨 독송하고 있는 금강경, 하지만 금강경의 주제가 보리심을 '어떻게 유지하고 어떻게 나의 그릇된 마음을 항복 받을 것인가'에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룡 큰스님은 금강경을 읽기에 앞서 새겨야 할 네 가지 사항을 먼저 지적한다. 첫째는 생활 속에서 일으키는 발보리심의 마음을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보리심의 참뜻이며, 둘째는 나 자신을 백지로 돌리고 나를 비우는 실천, 즉 아공(我空)을 말하며, 셋째 우주만물, 진리 등 모든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 마지막으로 욕심을 버리고 넓게 마음을 써야한다는 마음쓰는 법, 즉 용심법(用心法)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우룡 큰스님의 '생활 속의 금강경'은 이처럼 금강경을 읽기에 앞선 기초적인 마음자세를 비롯해 금강경의 가...
2002-02-28 14:56:11
[책]오른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도 모르게하라
티베트 망명 정부의 영적 지도자로 티베트 독립과 자치를 부르짖고 진정한 평화와 자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전 세계를 돌며 열정적인 강연을 하고 있는 달라이라마의 목소리를 담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도 모르게 하라'는 책이 출판됐다.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윤리 원칙에서부터 매스미디어, 교육, 환경, 군축문제에 이르기까지 실로 광범위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푸는 본질적인 해결책은 '자비심'에서 찾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달라이라마는 세계 곳곳의 많은 사람들 심지어 자유와 물질이 풍족한 사람들까지도 고통과 시련을 겪고 있다고 말하면서 모든 불행은 인간들 스스로가 만든 것이기에 영적인 혁명을 통해서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영적 혁명은 습관적으로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이익도 생각하면서 행동하라는 것이다. 즉 사랑, 자비심, 인내, 용서, 관용, 겸손 등 영적인 특성을 키워 자신의 마...
2002-02-18 14:01:52
[책]티베트 명상법
우리의 행복과 평화를 결정짓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다. 우리 마음이 아주 평화롭다면 우리 몸이 늙고 병들어도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몸으로 몸을 치료하여 마음의 깨달음을 얻게 하는 것이 티베트 명상법이다. 티베트 출신의 승려인 저자 툴쿠 톤둡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티베트 명상법'이라는 책을 통해 오랜 선의 원리를 현대에 맞게 새롭게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명상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은 아주 간단하고 쉬운 명상법으로 우리 내부에 있는 치유하는 에너지를 일깨워 능히 몸과 마음의 병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며, 일반적인 명상법에서 말하고 있는 '깨달음'이라는 궁극의 목표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좀더 행복하고 평화로워지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고도의 명상법에 도달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좋은 것과 싫은 것이 있는, 그래서 정신적으로 잡고 싶은...
2002-02-18 14:01:14
밀교학보 3집 발간
위덕대학교 부설 밀교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하는 '밀교학보 제3집'이 나왔다. 밀교학보 3집에는 밀교문화연구원장(경정·김무생)의 '회당 대종사의 심인사상'을 비롯해 '밀교관법의 형성에 관한 연구', '밀교의 한국적 수용의 일례', '신라 밀교사원 사천왕사의 역사적 위치'등 11편의 논문과 지난해 개최된 진각종 종조 회당 대종사 탄생절 기념 학술심포지엄 논문에 대한 논평과 발표자의 답변이 실려있으며, 부록으로 불교탄트라 문헌목록을 싣고 있다.
2002-02-18 13:46:39
불교잡지 신년호 엿보기
2002년을 맞아 나온 참여불교, 불교와 문화, 선문화 등 불교계 잡지 신년호가 볼거리와 읽을 거리를 다양한 특집으로 다뤄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있다. 참여불교재가연대가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참여불교 1·2월호'(통권 5호)는 신년특집 '깨달음의 길은 생활 속에 있다'를 주제로 근본불교 수행자인 거해 스님, 티베트불교 수행자인 쵸펠 스님, 명상아카데미 원장 오원명 법사, 금강경 해설서를 낸 이현주 목사, '애니어그램 영성연구소장인 황지연 신부가 생활 혹은 삶으로서 진실되게 접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한 울림이 전해준다. '불교의 눈으로 영화 읽기'에서는 영화 '달마야 놀자'를 설명하며 불교계 대중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격월간 '불교와 문화 1·2월호'(통권 44호)는 특집으로 불교계 봉사활동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기획으로는 전통 사찰 등에 남아있는 벽화를...
2002-02-01 15:58:10
불교유적 전문학술지 '떴다'
위덕대학교 박물관(관장 경정)은 최근 불교유적에 대한 최초의 전문학술지인 '불교고고학' 창간호를 발간했다. 위덕대 박물관이 발간한 불교고고학 창간호는 이제까지 고분, 궁궐, 주거지, 성곽 등의 유적보다 비교적 소홀히 다루어진 절터, 마애불 등 불교유적에 대한 연구결과를 집중적으로 싣고 있어 교계는 물론 학계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다. 불교고고학 창간호에는 △허흥식(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씨의 '명산과 대찰과 신당의 의존과 갈등' △김유식(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씨의 '울주군 입암리 출토 연화문원와당에 대한 소고' △김창호(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부교수)씨의 '단석산 신선사 마애조상에 대하여' △박홍국(위덕대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씨의 '경주 백운곡 마애여래입상은 미완성 대불인가?' △박희택(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과정 수료)씨의 '고고자료에 나타난 불교공인 이전 신라의 지방통치'...
2002-02-01 15:48:43
우리말 팔리대장경 '쌍윳따 니까야' 국내최초로 완역
한국팔리성전협회 전재성 회장 일반인도 알기쉽게 해설 덧붙여 우리말로 완역한 국내 최초의 팔리대장경 '쌍윳따 니까야(11권)' 완간 봉정식이 1월 2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렸다.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봉정식에서 10여 년에 걸쳐 '쌍윳따 니까야'를 우리말로 번역한 전재성 한국팔리성전협회장은 완간사를 통해 "전집이 출간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국내외 대덕 스님들과 재가불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의 결실을 이루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총무부장 원택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쌍윳따 니까야의 완역은 한국불교사의 한 획을 긋는 경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하고 "팔리 성전이 지속적으로 우리말로 번역되어 많은 불자들에게 청정한 감로수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스크리이트어인 '쌍윳따 니까야'는 주제에 ...
2002-02-01 15:47:41
〔책〕봐라, 꽃이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 스님 서른 명을 인터뷰한 글 모음집 '봐라, 꽃이다!'가 김영옥 씨에 의해 발간됐다. 월간 '해인'지에 95년부터 매월 '호계삼소'란 제목으로 연재한 글 가운데 한 권의 분량에 맞추어 엮은 '봐라, 꽃이다'는 익히 보아 오던 이름 높은 큰스님 탐방이 아니라, 중진급 스님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책은 법랍 30∼40여 년 된 중진으로 저마다 처한 자리에서 다양한 원력을 성심으로 실천하고 있는 스님들의 세계를 통해 수행정진의 길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참선 수행의 길을 오롯이 지키고 있는 선승, 경학 연구 및 역경에 매진하는 학승, 저자 거리의 아픔과 땀 냄새를 함께 하며 보살행을 실천하는 스님 등 다양하기만 하다. 다도를 복원하여 차문화를 펼치는 선혜 스님이 그렇고, 부처님의 마음을 담아 보이고파 연꽃 사진을 찍는 동욱 스님, 고려대장경의 전산화를 이룬 종림 스님, 농...
2002-02-01 15:4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