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합창단 첫 호주 공연
(사)한국다문화센터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이 호주로 첫 해외공연을 떠난다고 밝혔다. KT와 ING뱅크 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40명의 레인보우합창단원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5명으로 구성됐다. 공연기간 동안 레인보우합창단은 캠시스쿨 방문공연을 비롯해 캠시스쿨 합창단과의 합동공연, 시드니 한인사찰 정법사 공연, 린필드 한글학교 방문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시드니 켄터베리시티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호주 현지 다문화센터 프로그램 및 운영방법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이현정 단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 "첫 해외공연을 호주로 잡은 것은 호주가 다문화 국가이고, 또 학교에서도 다문화 교육이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해외교류를 통해 단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한국이 다문화의 열린사회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일본, 중국, 이라크, 몽골,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 10개 국 ...
2012-02-20 16: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