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보는 인문학아카데미’ 개강
미술작품에 담긴 인문학의 흔적을 통해 삶과 사회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와 자기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강좌가 열렸다.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청원 스님)는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미술로 보는 인문학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어르신센터 교육실에서 3개월 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대별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관람과 인근명소를 기행하고 토론하는 시간 등을 갖는다.강의를 맡은 김진택 강사는 “이번 미술로 보는 인문학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철학, 미학, 사회적 주제들을 산업디자인, 환경디자인,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예술작품과 함께 만나봄으로써 인문학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5천 원이다. 문의전화 02-6911-9506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2011-09-19 13: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