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연꽃마을 부지 기증 받아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 스님)은 7월 4일 베트남 쾅남성을 방문해 탐키시청 강당에서 안푸현 토지 6만6천여㎡를 50년 간 무상으로 임대 받는 조인식을 가졌다. 연꽃마을은 이 땅에 베트남 연꽃마을을 설립하기로 했다. 행정중심지역인 이곳에 연꽃마을은 보육원, 장애인시설, 세종학당, 직업훈련원, 병원, 수련원 등을 건립하게 된다. 탐키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쟁의 참화를 딛고 짧은 기간에 선진국에 진입한 한국의 발전을 부러워하고 있다"며 "한국형 사회복지 모델이 될 베트남 연꽃마을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연꽃마을 각현 스님은 답사를 통해 "한국의 사회복지인으로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이곳에 왔다"며 "나는 한국의 불교수행자로 가지고 있는 물질적 자산은 없지만 이웃을 향한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산으로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2011-07-15 09: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