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바이러스 확산을…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했을 때 각막기증을하며 사회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월 7일 오후 5시 10분부터 7시까지 서울 명동일대에 KBS와 KONOS, (사)생명나눔실천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안구기증운동협회 등 기관과 함께 장기기증 특별 생방송 '사랑 바이러스' 방송이 진행됐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경상북도 청도에서 서울까지 달려와 신장을 기증한 주부 손명희씨,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초등학생 딸을 키우는 만성신부전증환자 정석모씨, 9개월 된 아기에게 간의 일부를 이식한 어머니 전정숙씨 등의 사연이 소개되고 스님, 목사, 신부, 수녀,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범국민 생명나눔운동을 펼친 이번 장기기증 특별 생방송 '사랑 바이러스'는 연중 3회로 기획돼 방송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생명나눔본부 관계자는 "이전에 불교계에도 법장 스님이 열반하셨을 때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지만 아직까지 사회적으...
2009-03-12 16: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