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칠순-팔순-구순잔치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김유탁·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이 제 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6일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은 7명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
케이크 컷팅과 헌주, 축배,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노인요양원 김유탁 원장은 "건강하게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남은 여생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연고자들과 요양원 직원, 세계평화여성연합, 고대교우회 안암봉사단, 노원의용소방대, 늘푸른 산악회 회원들이 차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헌주를 올린 데 이어 신내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세계평화여성연합 공연팀이 노래와 춤으로 축하공연을 펼쳐 잔치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장용철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대교우회 안암봉사단 이상옥 단장, 노원의용소방대 하계지대 조사현 대장 등이 참석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
2004-10-07 18: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