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도 웰빙시대
불어오는 웰빙 열기를 타고 복지관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그것이다. 자원봉사를 접목한 농촌봉사활동은 평소에 농촌생활을 접할 수 없었던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들의 고마움을 일깨워 주고, 땀 흘리며 일하는 보람을 느끼게 해 준다는데 있어서 좋은 체험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은 7월 27, 28일 양일 간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 마을에서 지역 내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펼친다. 지도교사들과 함께 신론리 마을로 이동한 학생들은 유기농 체험농장에서 야채수확, 옥수수따기, 감자캐기 등의 농산물 수확현장을 체험을 하고, 마을냇가에서 뗏목타기, 밤고기잡기 등 물놀이도 즐긴다. 또 저녁에는 전통음식체험을 위해 감자전, 감자떡 만들기와 떡매치기도 진행된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덕·서울시 성동구 옥수2동)은 ...
2004-08-13 00: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