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쪽방촌 주민을 위한 자비의 선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과 지역 내 소외이웃들에게 방역물품과 먹거리로 구성된 자비의 선물이 전해진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5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백만원력결집불사 자비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쪽방촌 주민을 위한 자비의 선물 행사’가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교역직 스님과 종무원들이 참여해 쪽방촌 주민 약 600명을 위한 선물 박스를 포장했다. 즉석밥과 컵라면, 참치캔, 김, 구운계란, 생수, 칼슘두유, 과일야채음료, 견과류바, 손소독제, KF94마스크로 가득 채워진 자비의 선물박스는 중림동과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과 백만원력결집위원회 위원장 금곡 스님은 중림동과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쪽방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포장한 자비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자비나눔 실천 행사에서 도반유통이 생수를, 매...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