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청년 포교 활성화를 위한 토론 및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서원 정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각종 총인원 일대에서 ‘진기 72년 2/4분기 교구 포교사 교육’을 개최했다. 각 교구 종무국장과 자성동이 및 청소년 지도스승, 교구포교사 등 10여 명이 동참한 이번 교육은 5월 31일 오전 10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1/4분기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 공유 △통리원장 특강 △포교사례연구 발표 △실무교육1-하계캠프 실무 △실무교육2-활동지도자 안전매뉴얼 △문화체험활동에 이어 둘째 날에는 △포교활성화 간담회 △교육 평가회 △해단불사 등으로 진행됐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31일 오후 1시 국제체험관에서 열린 특강을 통해 “종단의 포교사라라는 위치가 스승님과 신교도들 사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포교사 제도...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6월 1일 오전 11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집무실에서 대전교구 종무국장 인공 정사(대승심인당 주교), 포항교구 종무국장 학봉 정사(위덕심인당 주교)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회성 정사는 “각자 열악한 환경에서 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면서 “여러 가지 일로 바쁘시겠지만 심인당 교화와 더불어 교구청장님과 함께 종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교구청(교구청장 능원 정사)과 포항금강회(회장 명원 각자)는 5월 26일 경상남도 산청군과 진주성에서 문화탐방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문화탐방 법회는 신교도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한방테마공원인 산청군 동의보감촌을 관람하고 성철 스님 생가인 겁외사를 방문하여 비로자나불이 봉안되어 있는 대웅전을 참배했다. 이어 진주성과 촉석루를 둘러보며 신교도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포항=신승희 기자 win-win78@hanmail.net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달빛골짜기 월곡동이 연등빛으로 물들었다.진각복지재단(이사장 회성 정사)과 서울 탑주심인당 금강회는 5월 21일, 22일 양일간 진각종 총인원과 월곡동 일대에서 지역문화축제 ‘진각의 이름으로 월곡을 열다! Open Festival(오픈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오픈 페스티벌은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야시장 ‘희망오프너’, 어르신 연합 문화공연 ‘청춘 런웨이’, 외국인 노래자랑 ‘성북스타K’, 소외계층인식개선 캠페인 ‘월곡달빛거닐기 문워크’, 프리마켓 ‘달달마당’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5월 21일, 22일 양일간 열린 ‘희망 오프너’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총인원 일대에 장엄등과 연등, 달등을 밝힌 가운데 넓은 잔디밭과 루프탑에서 CJ프레시웨이의 후원으로 푸트트럭에서 직접 조리한 양질의 요리들을 맛보면서 봄밤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부처님오신날인 22일에는 봉축법요식과 더불어 오후 1시 30분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했다. 울릉도 여래심인당(주교 효인 정사), 총지심인당(주교 일석 정사 108), 선원심인당(주교 정현 정사)는 5월 22일 금강원에서 연합 봉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자성동이와 신교도, 그리고 새롭게 창단한 풋살팀 ‘강치FC’ 소속 선수들과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강치FC 발대식 △자성동이 보물찾기와 미니축구 △신교도 윷놀이 한마당 등을 열고 축제를 즐겼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종조전을 출발하여 총지심인당과 금강원 일대를 도는 제등행진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진각종 전라교구(교구청장 원암 정사)는 5월 20일 익산 중앙 체육공원에서 열린 ‘익산 시민을 위한 연등축제’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다도와 관불, 연꽃 만들기, 단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식전 공연에 이어 법요식과 제등행렬 등이 진행됐다. 행사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중앙 체육공원을 출발해 영등동 일대를 행진하면서 봉축의 뜻을 전했다. 진각종은 단주와 연꽃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공작 장엄등을 앞세워 제등행렬에 동참했다.

대구교구 금강회(회장 정재각) 임원들과 금강복지회(회장 자증학), 보원심인당 봉사단 회원들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청도 기로원을 방문하여 점심공양과 금일봉, 떡, 과일, 고기 등을 공양하고 스승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정호정 기자dnjf1408@naver.com

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5월 29일 홍원심인당에서 반야복지회 창립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경구교구청장 원주 정사, 종무국장 일연 정사, 울산 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과 반야복지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회 신임 회장 혜도 각자는 “복지와 봉사는 나눔과 베풂이고, 곧 자비심의 실천행동이자, 나와 남이 나눔과 베풂을 통해서 다 같이 행복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베풂을 통해 행복한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진하자”고 전했다.반야복지회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혜도(홍원심인당) 각자 △부회장 연등주(선혜심인당), 신심정(정지심인당) 보살 △총무 무심월(홍원심인당) 보살 △고문 보성(홍원심인당) 각자

수원시연등회보존회위원회는 5월 19일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수원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오후 5시 봉행된 봉축법요식에는 수원시불교연합회장 세영 스님과 진각종 유가심인당 주교 덕운 정사 등 각 종단 불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인사말(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 위원장 수산 스님) △봉축사(수원시불교엽합회장 세영 스님) △봉축법어 대독(각 종단 대표) △축사 △봉축발원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참가자들 모두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발원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점등 및 연등행렬은 화성행궁을 출발해 팔달문, 장안문을 거쳐 다시 화성행궁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유가심인당은 봉황과 공작 장엄등과 함께 직접 만든 행렬등을 들고 연등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베트남 연등 만들기, 봉축기념 시민 줄넘기 한마당, 불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통문화한마당이 열렸으며, 오후 3시부터 5시...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구불교총연합회는 5월 19일 두류야구장에서 달구벌 관등놀이 봉축법요식과 소원풍등 날리기, 제등행렬 등을 봉행했다. 봉축법요식에서는 대구불교총연합회장 효광 스님,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천태종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 등 각 종단 대표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법공양,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찬불가, 발원문, 관불 및 내빈소개, 봉행사, 봉축사, 축사, 축가, 소원풍등 축원, 소원풍등 날리기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처럼 산다는 것은 본심을 좇아서 지혜롭게 살고 자비롭게 사는 것”이라며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곳에 평화가 깃든다. 불기 2526년 부처님오신날에 즈음해 한반도에도 ‘평화, 새로운 시작’의 막이 올랐다. 부처님의 가없는 자비와 지혜 광명으로 국가와 사회에 평화가 깃들도록 우리도 부처님 같이 지혜를 밝히고 자비를 실천해 가자”고 했다.이날 진각종은 대구교구 스승님들과...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5월 24일 오후 4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집무실에서 WFB 팰롭 타이어리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팰롭 사무총장은 “한국방문 기간 동안 이렇게 뵙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늦었지만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렸던 유네스코 컨퍼런스에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그동안 WFB 업무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정사님께서 통리원장으로 취임하셔서 저희 입장에서도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지난번 진각종에서 주관해주신 WFB총회가 원만히 잘 회향된 것은 모두 진각종 덕분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WFB총회에 참석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에 회성 통리원장은 “일정을 확인해보고, 최대한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바쁜 일정와중에도 이렇게 직접 총인원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일정을 잘 회향하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회성 정사)은 5월 26일 강원도 정선에서 야외법회를 봉행하고 신교도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신교도 50여 명이 참여한 야외법회에서는 정선 아리랑장터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한 후, 하이원 리조트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오르는 곤돌라를 타고 경치를 관람했다. 이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정암사를 참배하고 회향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전 신덕심인당(주교 원명 정사)은 5월 26일 전남 영광에서 야외법회를 봉행했다.신교도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야외법회에서는 마라난타사와 불갑사 등을 참배하고 백제불교의 자취를 돌아봤으며, 신교도들간의 화합을 다졌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 정정심인당(주교 원상 정사)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2일 심인당에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이번 축하공연은 정정심인당 자성동이와 청년들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자성동이, 청년, 신교도로 구성된 공연팀이 작년에 이어 더욱 발전된 모습의 민요장구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심인당을 가득 메운 신교도들과 다함께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부산=박은정 기자bsh7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