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교구청장 효원 정사)는 자성동이 교화 발전을 위해 깨치미 어린이 합창단을 창단했다. 부산교구 종무국장 법연 정사는 “깨치미 합창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부르며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성을 밝히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밝힘으로써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자 창단했다”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어린이 포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깨치미 어린이 합창단은 명륜심인당 자성학교 윤선아 교사의 지도하에 매월 첫째, 셋째주에 합창연습을 한다. 부산=박은정 기자 bsh759@naver.com

금강회 2/4분기 대의원 회의도 열어 대구교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6월 20일 대구교구청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대구 연등축제 평가회 및 결산보고’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연등회는 규모면이나 활동면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의 행사가 되었고 종단과 각 심인당, 유치원에서 많은 관심과 눈에 띄는 참여를 보여 주었으며 무엇보다 장엄등의 다수를 유치하여 연등행렬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빛이 났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대구불교총연합회가 위탁한 대경리서치센터에서 평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등회 행렬 구성 선호도에서 진각종이 37.5%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날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교구 연등회 진행과 관련해 심인당 스승님 비롯한 교구산하단체, 학교법인, 복지법인과 자원봉사자 등 참여한 모든 분들의 동참과 협력으로 연등축제가 원만하게 마무리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교구 총무국장 선일 정사는 “내년에는 올해의 미흡한 ...

김경호 밴드 등 공연…바자회 등 부대행사 2017 회당문화축제가 6월 15일 오후 7시 30분 총인원 앞마당에서 열려 월곡동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회당문화축제의 꽃인 자원봉사단의 독도사랑 플레시 몹으로 문을 연 2017 회당문화축제는 국민화합과 나라사랑을 염원하는 ‘진호국가 콘서트’로 진행됐다. 매년 울릉도에서 개최되던 회당문화축제가 창종 70주년을 맞아 서울로 옮겨온 만큼 역대 회당문화축제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첫 무대는 봉은국악합주단과 국악인 이미리씨가 ‘울릉도 아리랑’을 선보여 관객들을 울릉도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했다. 이어진 무대는 불자가수 편승엽의 신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희대의 히트곡은 ‘찬찬찬’ ‘빗속의 여인’을 비롯해 아직 발표 전인 최신곡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뜨거운 열기를 이어 플레이밍파이어 팀의 ‘파이어 아트’ 공연으로 무대는 후끈 달아올랐다. 축제의 대미는 ‘김경호 밴드’가 장식했다. 1시간여에 달하는 공연시간 동안 ...

부탄의 유일한 파로국제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하는 순간 첫눈에 보이는 것은 맑은 하늘과 그 밑에 자리를 잡은 아름다운 초목과 산하였다. 부탄 사람들이 매일 드리는 기도가 오로지 자연이 그대로 있기를 바라는 기원이라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공항을 빠져나오자, 부탄 전통의상 고(Gho)를 입은 사람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바로 버스에 올라타자 흰 천으로 된 카타를 걸어 주었다. 흰 천의 뜻은 당신이 부탄에 온 것을 매우 환영한다는 부탄식의 환영 인사라고 했다. 참고로 부탄에서는 안내자와 운전자를 동행한 여행만 허락해 준다고 한다.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 부탄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을 들었다. 부탄 역사와 문화를 알려면 티베트의 고승인 파드마삼바바와 통일 왕 샵둥 나왕 남겔(Zhabdrung Ngawang Namgyal)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티베트 사자의 서(書)’ 저자인 파드마삼바바가 부탄으로 와서 수행하면서 크고 작은 많은 지방사원을 지었고, 샵둥 나왕 남겔은...

창종 70주년… 새로운 총인원 시대 개막회성 정사 “밀교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 새로운 총인원 시대의 개막과 새 시대, 새 불교를 선도하는 진각종의 100년을 선포하는 회향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6월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총인원 마당 특설무대에서 ‘총인원 성역화 회향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서울교구 연합합창단의 ‘염송’, ‘오늘은 기쁜 날’ 음성공양으로 시작된 헌공불사는 △개식사 △개회예참 △창종 70주년 기념 영상 △경과보고 △음성공양 △기념사 △축사 및 내빈소개 △공로패 전달 △총인원 성역화 회향 서원 선포 △반야심경 △회향발원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 참가 대중들은 종의회 의장 덕일 정사가 낭독한 강도발원을 통해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무진서원으로 장엄한 이곳 총인원이 참회와 서원과 실천의 감동이 늘 샘솟는 복된 도량이 되어 진각과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서원한다”면서 “오늘 동참한 진언행...

도안심인당(주교 도향 정사·경북 경주시 서면 내서로 429-1)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 3일부터 한달간 노후한 심인당 주변을 보수하고, 벽화로 단장했다. 벽화는 심인당 입구부터 주변으로 자성동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고, 육자진언을 통해 내 마음 잘 닦자는 내용으로 꾸몄다. 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는 “시골에 위치한 작은 심인당이지만 우리 스스로 심인당이 빛날 수 있도록 가꿔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시작했다”면서 “발심을 일으키고 나니 많은 분들께서 기쁘게 재능기부를 해 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탑주심인당 자성학교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가평 일대로 ‘진기 71년 탑주자성학교 가족야회법회’를 다녀왔다. 탑주심인당 자성동이들과 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야외법회는 가평 물썰매장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경강역 레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성동이들의 신심을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탑주심인당(주교 호당 정사·서울시 성북구 화랑로 13길 17) 금강회(금강회장 원당)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심인당 마당에서 ‘탑주 마음 쉼터’를 열었다. 창종 70주년을 맞은 창교절과 총인원 성역화 불사 헌공불사를 앞두고 지역민들에게 종단 홍보를 위해 진행된 ‘탑주 마음 쉼터’에서는 연꽃차와 보이차 공양과 장영루 팔찌 만들기, 서원등 만들기,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미니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진각종 밀엄심인당(주교 덕정 정사)이전 신축 지진불사가 6월 12일 오후 1시 신축현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불사에는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성 정사, 밀엄심인당 주교 덕정(교육원장) 정사 등 서울교구 스승들이 참석했다. △오불봉청 및 정공 △개회예참 △강도발원 △오대서원 △천지팔양신주경 △인사말 △폐회예참 △시토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산에 심인당을 신축하기 위한 종단의 서원은 오래됐다. 오랜 기간 서원해 온 결과 시절인연이 찾아 들어 첫 삽을 뜬다”면서 “이곳에 새로운 심인당을 장엄하는 건축불사를 회향하고 헌공불사를 할 때에는 일산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교화가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성 정사는 “지역의 새로운 교화불사를 일으킬 심인당 건축불사가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될 수 있도록 진언행자 모두가 뜻을 모으고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총무부장 호당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종조...

진각종 대전교구(교구장 도진 정사)는 호국보훈의 달 맞아 6월 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대전교구청장 도진 정사와 직무스승 인공(대승심인당 주교) 정사 등 대전교구 스승과 대전교구 금강회장 보현 각자 등 신교도들은 이날 현충탑에 분향하고 국가를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렸다.

대구교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금강산악회(지도스승 효광 정사)는 5월 27일 강원도 설악산으로 5월 정기 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산행은 산행조와 탐방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산행조는 오색령(한계령) 주전골과 오색약수를, 탐방조는 인제 자작나무숲과 휴휴암을 다녀왔다. 대구에서는 보기 힘든 바다 풍경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트레킹 코스를 통해 신교도간 신심을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원심인당(주교 회성 정사·서울시 강남구 선릉로85길 27)은 5월 20일 충남 예산 수덕사 등지에서 야외법회를 개최했다.이날 신교도들은 수덕사 대웅전을 참배하고 만리포사랑비와 천리포수목원 등을 둘러보며 신교도간 화합을 다졌다.

타라나타(Tāranātha)라는 15세기 티베트스님의 불교사를 보면 북인도지역에 오단타푸리, 나란다, 소마푸리, 비크람실라 등 4개의 큰 밀교사원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그 중 첫 번째 오단타푸리 대학터를 찾아갔다. 파트나 공항에서 2시간 떨어진 비하르 샤리프(bihar sharif)라는 지역에 도착했다. 기록상으로는 나란다대학 규모만큼 큰 불교대학으로 3중 구조의 회랑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각각의 회랑에는 동서남북으로 문이 있어서 대론자들이 논쟁을 하러 오기도 하고, 불법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밀교경전을 공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형태도 남아 있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나란다 대학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 번째 사원으로는 나란다 대학터를 찾아갔다. 인도의 나란다 대학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기원전 5세기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종합대학이자 불교대학으로 12세기 인도를 침입해 무굴제국을 세운 이슬람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