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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부처님의 탄생지 네팔
전국의 포교사 일행 모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와 반야포교소가 있는 네팔에 간다는 기대감과 설렘으로 한껏 부풀어 잠을 못 이루고 네팔 연수 길에 올랐다. 8월 23일 새벽 4시 30분 개명정진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방콕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매캐함이 가득하고 차선도 신호등도 없는 도로에 흙먼지 휘날리며 긴 여정 끝에 도착한 반야포교소의 모습은 상상했던 것보다 당당하고, 또 아담했다. 반야포교소 신교도분들이 먼저 “나마스테!”라며 인사하며 밝고 환하게 맞이해 주셨다. 함께 불사를 보기위해 자리에 앉아 한글로 세워진 본존을 바라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새삼 종조님 은혜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반야포교소 신교도분들과 함께 ‘옴마니반메훔’ 소리를 내어 염송을 하며 환영법회를 하였다. 법회를 마치고 포교소 주변거리와 동네를 둘러보았다. 순박하고 정감 있는 거리였으며 제법 번화가에 자리 잡고 있었다. 포교소에는 한글을 가르치는 곳도 있었다. 반야포교소는 페이...
2017-09-15 10:23:56
천안심인당, 중용 대강좌 열어
천안심인당(주교 승명 정사·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10로 68)은 9월 5일 인문학 강좌 제5탄으로 ‘중용 대강좌’를 열었다.‘중용’은 유학의 4서 중 가장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어서 인간완성의 길로 들어가는 지침서로 알려져 있다. 천안심인당은 매주 화요일 ‘중용’, 목요일 ‘금강경’ 강좌를 통해 천안 시민들에게 진각종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인들의 심성 정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3년간 강좌를 듣고 있는 서혜수 보살은 “심인당에서 공부한 인연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처님 제자로서도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주교 승명 정사는 “이제 지역인들에게 진각종의 이름은 어느 정도 알려진 것 같다”고 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안심인당에서는 그동안 명심보감, 논어, 맹자, 대학 강좌를 개설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2017-09-15 10:18:36
포항교구 경주서 스승워크숍 개최
진각종 포항교구청(교구청장 능원 정사)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교구스승들의 단합과 교화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특히 울릉도 여래, 총지, 선원심인당의 참석으로 더욱 빛났다. 일정 중 가장 중심이었던 교화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에는 조별로 열띤 토론으로 교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으며, “우리가 주인이 되어 시대에 맞는 리더의 자질을 갖추자”는데 뜻을 모았다. 포항교구청장 능원 정사는 총평에서 “이렇게 새로워진 마음으로 더욱더 교화에 매진하여 종단은혜에 보답하는 스승이 되고, 발전하는 포항교구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항=신승희 기자 win-win78@hanmail.net
2017-09-15 10:06:48
대구교구 금강회 대의원 회의 개최
진각종 대구교구 금강회(회장 정재각)는 9월 12일 대구교구청 회의실에서 3/4분기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21일 개최 예정인 제9회 신교도한마음체육대회 운영 건에 대한 각 심인당 금강회 회장단들의 소통과 건의사항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대구교구 금강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구청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구교구 금강회 회장 정재각 보살은 “많은 신교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정호정 기자dnjf1408@naver.com
2017-09-15 10:03:25
덕정 정사, 조낭 칸첸 린포체 예방 받아
진각종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9월 12일 오후 4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교육원장실에서 조낭 칸첸(Jonang Kanchen) 린포체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조낭 칸첸 린포체는 14살에 인도로 건너가 15여년간 고망 사원(승가대학)에서 공부한 후, 현재 몽골에서 국민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진각종은 한국에서 밀교 수행을 하는 유일한 종단으로 전국에 120여개의 심인당을 두고 있다”면서 “오늘의 인연으로 앞으로 몽골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조낭 칸첸 린포체는 “몽골과 한국간의 불교교류를 통해 불교를 떠나 모든 국민들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몽골에서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전했다.
2017-09-15 10:01:41
비로자나청소년협회, 대전서 지역교류 탐방 실시
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득도심인당(주교 효범 정사)에서 대전지역 지역교류 탐방을 실시했다. 20여 명의 지역교류 탐방 참가자들은 △포교활성화를 위한 방안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활성화 △심인당에 대한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효범 정사는 “청소년비로자나협회가 종단의 소통 매개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전을 바탕으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대전=전현주 기자9260hyunjoo@hanmail.net
2017-09-15 09:53:29
대전교구 금강회 임원 임시회의 개최
대전교구 금강회(회장 보현)는 9월 2일 대전교구청에서 제1차 대전교구 금강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하반기 행사에 논의를 통해 금강회 임원 워크숍 및 회향의 밤 행사 개최를 결의하고 부족한 교구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추석을 맞아 선물용 김을 판매하기로 했다.
2017-09-15 09:51:36
대전교구 스승 워크숍 가져
대전교구(교구청장 도진 정사)는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대전교구 스승 워크숍을 진행했다. ‘진각종, 불교역사를 새로 쓰다’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혜정심인당(주교 혜덕 정사·충남 논산시 시민로 137-9)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하고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에 세워진 마라난타사와 원불교 영산성지를 방문하고 교화자의 자질과 춘기강공에 분임 토의한 내용을 갖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구청장 도진 정사는 발단불사에서 “교화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투철한 불교정신과 종조정신으로 무장된 스승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교화자로서 자질이 함양되어 있는지 성찰하고, 종단의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공유하며 대화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9-15 09:51:04
한·중·일대회 중국대표단 진각종 예방
제20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대회에 참석한 중국대표단이 9월 8일 진각종 총인원을 방문했다. 중국대표단 90여 명은 이날 탑주심인당을 참배하고 진각문화전승원에서 공식 환영행사와 만찬을 가졌다. 환영행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지난해 개최됐던 세계불교도우의회 서울총회를 통해 이미 와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곳은 한국에서 대표적으로 진언수행을 하고 있는 진각밀교의 본산”이라며 “이 곳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앞으로도 더욱 자주 만나며 한국과 중국의 불교와 국가가 발전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밍셩 스님(중국 대표단장)은 답사를 통해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를 원만하게 회향하고 이렇게 진각종을 찾아 환대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오늘 진각종을 보고, 들으면서 진각종의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라는 포교방식에 무척 관심이 간다. 불교가 생활 가운데 원만히 활약할 수 있어야 더 큰 생명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2017-09-11 17:09:51
월곡동 ‘차없는 거리’ 행사 참여
진각종 탑주심인당(주교 호당 정사·서울시 성북구 화랑로 13길 17)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16길 23)은 9월 3일 열린 ‘월곡 2동 차없는 거리’ 달빛로데오거리 축제에 참여해 종단의 홍보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했다. 동덕여대 정문에서 오거리와 월곡꿈그림도서관 앞까지 이어진 차없는 거리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 바자회,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탑주심인당은 장명루(오방색의 실로 만드는 팔찌) 만들기 체험을,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버스 신규노선인 10-2번 운행 홍보와 사진뱃지 만들기, 복지관 관련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2017-09-11 16:55:39
진각종 제16기 심학·제12기 교학과정 불적답사 개최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덕정 정사)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16기 심학과정, 제12기 교학과정 불적답사를 진행했다. 제16기 심학과정 불적답사는 통리원장 회성 정사(심학과정 강사)의 인솔로 밀각심인당 교화스승 선법지 전수 등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서안, 낙양, 정주 등지에서 진행됐다. 첫날인 11일에는 서안에 도착해 당나라 황실사찰로 부처님의 지골사리를 모신 법문사를 참배하고 대안탑 북과앙 분수쇼를 관람했다. 12일에는 당대 밀교의 대표사찰인 청룡사, 신라 혜초 스님이 왕오천축국전을 집필한 대흥선사, 인도 구마라습 스님의 사리탑이 있는 초당사 등을 참배하고, 진시황의 병마총과 화청지 등을 둘러봤다. 3일차인 13일에는 낙양으로 이동해 중국 3대 불교석굴의 하나인 용문석굴과 중국의 유일한 여제 측천무후가 증축한 향산사, 중국 최초의 사찰 백마사 등을 참배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등봉으로 이동해 달마대사의 선종 발상지인 소림사, 소림사 고승이 사리가 모셔진 탑림,...
2017-09-11 16:52:28
통리원장 회성 정사, 박원순 서울시장 예방 받아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9월 4일 오후 4시 30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조금 늦었지만 총인원 성역화회향 헌공불사를 원만히 마치신 것을 축하드린다. 그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회성 정사는 “최근 준공검사를 끝으로 10년이나 걸린 대작불사를 원만히 회향한 것 같아 다행이다. 이제 외양은 갖췄으니 내부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그간 신경 써 주신 것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박원순 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와 진각종 총무부장 호당 정사가 함께 배석했다.
2017-09-05 17:16:51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 월례회의 가져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 월례회의가 8월 31일 대구교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진각종 총금강회장 익정 각자, 대구교구 금강회장 정재각 보살,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 류병선 회장을 비롯한 천태종, 관음종, 한국불교대학, 사원주지연합회 등 각 신도회 대표들이 참석해 9월 23일 예정인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 성지순례에 대한 공지와 건의사항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회의에 앞서 대표들은 희락심인당에서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의 집전으로 진각종 불사의식을 체험하고 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대구=정호정 기자dnjf1408@naver.com
2017-09-05 17:13:15
VIYA, 부산교구서 지역교류 프로그램 가져
비로자나청소년협회(협회장 덕운 정사)가 8월 26일 부산 정정심인당(주교 원주 정사·부산시 부산진구 서전로 29)에서 지역교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지역교류 프로그램은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자성동이,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지역에 특성에 맞춘 놀이, 대화, 탐방 및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측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 행사들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인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전국 심인당의 포교 프로그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부산교구를 시작으로 전국 교구에서 청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박은정 기자bsh759@naver.com
2017-08-31 09:52:19
제2회 창작서원가 경연대회 12월 16일 개최
교구·심인당·산하단체 등 11개 팀 종단 핵심 문화포교활동인 음악불사의 장(場)이 될 제2회 창작서원가 경연대회가 12월 16일 서울 진각종 총인원에서 펼쳐진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8월 29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전국합창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회의를 갖고 진기 71(2017)년도 전국합창단 연수 및 제2회 창작서원가 경연대회에 대한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진기 71년도 전국합창단 연수 및 제2회 창작서원가 경연대회는 12월 15일, 16일 양일간 진각종 총인원에서 개최된다. 연수 및 대회는 15일 오후 3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통리원장과의 만남 △경연순서 추첨 △대회 연습 및 리허설 △자유시간(소통의 시간)을 갖고 16일 오전 10시 창작서원가 경연대회(발표 및 시상)를 개최한다. 제2회 창작서원가 경연대회에는 서울교구 탑주 마하합창단, 밀각 참소리합창단, 유가 진여합창단, 행원합창단, 장엄합창단, 진각복지재단 카루나합창단, 대구교구 금강합창단, 부산교구 유가합...
2017-08-31 09: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