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대구교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8월 30일 오후 3시 진불심인당에서 자선원 전수 열반 49일 추선 회향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회향불사는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의 집전으로 대구교구 스승들과 유가족, 신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도발원 △오대서원가 △경전봉독(무상게송) △ 금강합창단 추모곡(고운님 잘가소서, 무상) △경당 정사 회고의 말 △반야심경 △폐회예참 △유가족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은 8월 24일 오후 4시 30분 국제체험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정 정사(원로스승), 덕일 정사(종의회의장), 종석 스님(전 중앙승가대 교수), 서윤길 교수(동국대 명예교수), 장익 교수(위덕대) 등 5명의 자문위원을 비롯해 사업실무단장 덕정 정사, 운영위원 호당, 원명, 수혜, 법경, 혜담, 수각, 현해 정사, 책임연구원 허일범, 김경집, 김치온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진각밀교’, ‘한국밀교사’, ‘한국진언문화’ 등 3가지 연구사업팀의 1차년도 사업성과 및 2차년도(2017년 8월~2018년 3월)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자문위원의 자문을 들었다. 회의에 앞서 사업실무단장 덕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금 더 빨리 자문위원회를 열었어야 했는데 늦은 감이 있다. 향후에는 사업단의 성과가 얻어질 때마다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들을 생각”이라면서 “자문회의를 통해 얻어진 고견으로 국가와 한국...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가 8월 17일 부산교구청에서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교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효원 정사는 신입 직원들에게 진각종의 소개와 더불어 종조님의 일대기를 전하며, 종단 산하 복지관 직원으로써 갖춰야할 기본소양과 기본교리에 대한 교양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박은정 기자bsh759@naver.com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사업단장 회성 정사)은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밀교문화 교류에 나섰다. 홈페이지(http://www.milgyo.or.kr)는 크게 △사업단 소개 △주요사업 및 성과 △발간보고서 △밀교소통 △밀교참여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으며, 2016년부터 진행되어온 주요 사업의 성과와 발간된 학술보고서가 이북(E-book) 형태로 게재되어 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대한 안내와 보도자료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은 한국밀교의 종합적 정리를 통해 한국불교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현시대에 필요한 정신문화로 승화키는 학술과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밀교문화총람 학술연구 및 문화활동, 밀교관련 자료의 전산화 등을 목적으로 2016년 4월부터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년 주요 사업성과로는 ‘한글대장경 밀교부 해제’, ‘한국밀교경전문헌목록’, ‘일본 밀교학 논저 총목록’ 등 목록·해제 사업과 ‘한국전승진언’, ‘한역대장경진언집성’, ‘...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8월 22일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통리원·교육원 국장 및 종무국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종단의 중앙행정 및 지방 종무행정의 실무를 맡아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는 국장들이 ‘의식, 행정, 건설, 예산, 재무집행, 종헌·종법 규정’ 등의 내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종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식 집전 통일(진각의범) △행정(매뉴얼) 통일화 △예산 체계 및 재무집행 △종헌·종법·규정에 대한 이해 △종무행정 논의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워크숍에 앞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종행정의 일선에 있는 통리원·교육원 국장과 종무국장들이 소통을 통해 업무와 교법적인 면에서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종행정의 견문을 더욱 넓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불정심인당(주교 본심인 전수·대구시 중구 남산로7길 90)은 8월 14일, 15일 양일간 신교도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에 걸쳐 전남 곡성 심청 이야기마을 등지에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불정심인당 신교도 향정 각자가 재능기부를 통해 ‘당신은 왜 사는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참가자 모두가 다함께 게임에 참여하여 화합을 도모했다. 또 인근에 위치한 도림사를 방문해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불정심인당 주교 본심인 전수는 캠프에 앞서 “이런 힐링의 시간을 통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면서 신교도간 화합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대구교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대에서 ‘꿈을 향해’를 주제로 자성동이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한국민속촌에서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고 우리 민족의 생활 풍습을 엿보는 한편, 높이 555m의 초고층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올라 서울 곳곳 건물을 찾아보기도 했으며 케리비안베이에서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특히 캠프에서는 대구교구 VIYA청년단 대학생들의 활약으로 신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동준(희락심인당) 자성동이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으며 미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조별 활동으로 남을 배려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교구 선증혜 포교사는 “대구교구는 앞으로 자성학교 활성화를 위해 자성학교 교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자성동이들의 바람직한 인격 함양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노력...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덕정 정사)은 8월 18일 종단 산하 9개 유치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기 71년 제2기 수행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수행연수는 오전 9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진각종의 이해(총무부장 호당 정사) △염 송법 강의(교법연구실장 법경 정사) △희사법 강의(현정원장 법정 정사) △자애 명상(교법연구실 상임연구원 성제 정사) △자기발견의 시간(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발단불사에서 참가자들은 “수행연수 참가자 일동은 자기 수행과 중생제도를 위해 용맹정진하고 건강한 몸과 지극한 마음으로 수행정진에 임하여 항상 긍정적인 삶을 통해 종단발전과 개인서원 성취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강도발원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제51기 회당장학생 연수 및 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했다.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경주, 포항, 전라교구 등에서 선발된 43명의 회당장학생은 첫날인 18일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하고 1박 2일간 △개명정진 및 마음수련 △오리엔테이션 △인성교육-종교란 무엇인가? △토론활동 및 발표 △회당대종사 △회당극장 △육바라밀 기네스 △진각종 소개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각종과 회당대종사의 생애를 배우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8일 오후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한 후 “세상을 살아가는데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불교의 핵심 사상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여러 인연들에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지금은 내가 도움을 받는 입장이지만 나중에 성인이 됐을 때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도움...

부산교구 정정심인당(주교 원주 정사·부산시 부산진구 서전로 29) 자성동이들이 8월 13일 네팔 반야포교소에 보낼 학용품 140세트를 만들어 국제교화사업단에 전달했다. 이에 국제교화사업단은 학용품 세트와 교육용 노트북, 아동장학금을 오는 8월 23일 예정된 포교사 네팔연수를 통해 반야포교소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포교소 인근 소학교에 교복 셔츠 190벌도 전달 할 계획이다. 정정심인당 주교 원주 정사는 “그동안 바자회와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복지 기금으로 지역사회 및 네팔 반야포교소에 꾸준히 복지 활동을 해왔다”면서 “이번 네팔 구호 활동에도 신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도움이 되었다. 네팔 아이들의 교복이 낡고 헤져 새 교복이 꼭 필요하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을 듣고 네팔 현지에서 교복을 제작하여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부산=박은정 기자bsh759@naver.com

부산교구청(교구청장 효원 정사)은 8월 12일 청소년, 교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부산시 강서구 순아강변길 5)과 연계해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낙동복지관 자원봉사 유한욱 팀장이 참여자들에게 자원봉사 의미와 네팔 실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으며, 참가자들은 네팔 아이들에게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말라는 내용의 손편지도 같이 작성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산=박은정 기자bsh759@naver.com

신혜심인당(주교 원상 정사·경북 경주시 안강읍 비화중로2길 3)도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나의 문화유산 답사’를 주제로 여름자성학교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청도 박물관과 코미디 박물관 관람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운문사를 둘러보며 일연 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역사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운문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황보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면서 “좋은 행사를 준비해 준 심인당과 부처님의 은혜에 다시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다음 캠프도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각계심인당(주교 주원 정사·충북 청주시 청원구 무심동로 732)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지역 어린이 1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계발 프로젝트 ‘밥상머리 예절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님에 대한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사자소학, 절하기 등 기본예절 실습과 다도 수업으로 자연스러운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수료식에서는 부모님께 차 공양을 올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각계심인당 주교 주원 정사는 “현대사회에서 아들의 인성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번 예절 교실을 마련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줬다”면서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교구(교구청장 회성 정사)는 8월 2일, 3일 양일간 경주 일대에서 진기 71년 자성학교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여름캠프는 2일 오후 문무대왕 수중릉(대왕암), 감은사지, 읍천항 벽화마을, 경주 양남 주상절리 등 신라 문화유적지 탐방과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첨성대 등 경주 야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튿날인 3일에는 캘리포니아비치에서 신나는 물놀이로 그동안 학업과 일상에 지친 자성동이들의 신심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