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참회와 화합을 호소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판결 직후 낸 입장문을 통해 “비폭력 저항의 촛불은 국가성장의 동력으로 맞불로 펄럭이기 시작했던 태극기는 국민화합의 깃발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회성 정사는 이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결정은 법질서에 의한 민주국가의 절대적 가치를 지닌다”면서 “국민 모두도 이제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자숙하고 자제하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살아 있는 민족공동체의 정신을 회복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대승적 대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회성 정사는 끝으로 “양극단으로 나누어진 진영논리를 벗어나 더 이상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분별심을 내려놓고 주권자로서의 범국민적 참회운동을 전개하는 것뿐”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자주정신을 하루빨리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 국민적 참회운동으로 극복해야” 비폭력 저항의 촛불은 국가...

원의회, 심인중·고 정교에는 효광 정사 진기 70년 스승재교육 졸업사정·교육개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2월 21일 오후 2시 30분 통리원장실에서 제346회 원의회를 열고 2월 2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진선여중·고등학교 정교실장에 서원 정사(실상심인당 주교), 심인중·고등학교 정교실장에 증혜 정사(낙산심인당 주교), 정교에 효광 정사(행대심인당 주교)를 추천했다. 위덕대학교 전법원장 능원(보정심인당 주교) 정사와 진선여중·고등학교 정교 혜진 정사(안산심인당 주교)는 유임됐다. 종단산하기관관리법 제10조에 종립학교 정교는 원의회의 결의로 통리원장이 추천하고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심인중·고 정교실장 증혜 정사는 진기 51(1997)년 선원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현재 낙산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대구교구청 직무스승, 제12, 13대 종의회 의원, 종의회 사무처장, 교육원 교육국장, 진각대학원 사무처장, 회당학원 사무처장, 회당학원 감사, 심인중·고 ...

진각종 회당학회(학회장 덕정 정사)는 2월 22일 오후 5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71년 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2017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진각종 창종정신의 계승과 비전을 주제로 2017년 회당학회 학술대회를 10월 말~11월 초에 개최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2017년 신교도 불적답사는 11월 27일부터 4박 5일간 라오스 일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