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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 71(2017)년 새해대서원불공 회향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1월 9일부터 15일까지 1자성(주간) 동안 서울 성북구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해 울릉도 금강원 내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진기 71년(2017년) 새해대서원불공을 봉행했다.새해불공기간동안 진언행자들은 ‘삼밀수행으로 인격완성’ ‘육행실천으로 현세정화’를 서원덕목으로 정하고, 공도를 깨쳐 사도를 멀리하는 자주정신을 바르게 실천하고 내 허물 먼저 깨달아 심인을 구현하며, 이러한 실천력으로 국내외의 정치, 경제의 불안정한 상황을 정화하고 남북평화통일 성취되기를 서원하며 용맹 정진했다. 한편 진각종은 새해대서원불공에서 이어 1월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7자성 동안 새해 49일 불공을 봉행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일어난 사회불안과 여러 갈등의 해소를 서원하기 위해 ‘나라안정과 국민화합을 서원하는 특별 49일 불공’을 병행해 봉행한다.
2017-01-20 17:26:39
“진각 100년 향한 새불교운동 원년의 해로…”
(가칭)진각문화사업단·‘JGO 포럼’ 설립 계획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신년 기자간담회“진각 70주년을 맞아 진각 100년을 향한 진각 새불교운동 원년의 해로 삼고 희망과 온기 넘치는 종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월 18일 오후 4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진기 71(2017)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30대 집행부 주요사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회성 정사는 “진각종은 70년을 지나오면서 선배 스승님들의 원력과 신심으로 지금까지 이끌어왔다”면서 “올해 70주년을 맞아 의례와 의식, 교리, 문화 등을 체계화시킬 때가 왔다고 본다. 이를 통해 진각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종단은 이를 위해 ‘진각의범’ 정비에 나선다. 이를 통해 불사 문화 및 의례 개선 및 표준화, 의례 의식의 시각적, 음악적 요소 정비, 종단 유무형 문화의 자체적 문화재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진각 역사자료실 신설 △진각종단사(전자도서) 지속...
2017-01-19 18:35:52
신임 김재원 문체부 종무실장 예방 받아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월 5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신임 김재원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진각종은 지난해 문광부의 후원으로 총인원 성역화 불사를 원만히 마무리 하고 한국밀교문화총람 3개년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계시는 동안 진각종을 비롯한 불교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원 종무실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많은 가르침을 달라”면서 “맡은 바 소임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날 예방에는 진각종 기획실장 진광 정사, 사회부장 덕운 정사 등이 함께 배석했다.
2017-01-06 11:19:03
제14대 총금강회 임원 임명장 전달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월 5일 오후 1시 30분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접견실에서 제14대 총금강회장 익정 각자를 비롯한 임원단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저와 여러분은 모두 한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제가 통리원장이 되고나서 가진 한결같은 생각은 포교는 중앙이 아닌 지방에서 해야한다는 것이다. 총금강회 임원단 여러분들께서 이점을 잘 알아주셔서 각 교구 금강회에서 포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저는 앞으로 심인당과 교구의 지원을 통해 포교일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면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 통리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4대 총금강회 임원은 회장에 익정 각자를 비롯해 △수석부회장 명원(포항교구 금강회장·보정심인당) 각자 △부회장 원당(서울교구 금강회장·탑주심인당) 각자, 정재각(대구교구 금강회장·보원심인당) 보살, 대원(부산교구 금...
2017-01-06 11:17:17
“삼밀수행과 육행실천으로 종단발전과 국가안정 서원”
중앙종무기관·산하단체장 등 참석 창종 70주년을 맞은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이 진기 71(2017)년 새해를 맞아 1월 5일 오전 11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신년하례식을 봉행하고 삼밀수행과 육행실천을 다짐했다. 신년하례법회는 사회와 국가의 문제를 자비와 물질을 다스리는 신심과 원력으로 국민복지와 국가발전, 종단발전을 서원하는 정공으로 시작했다. 이날 회정 총인예하는 법어를 통해 “올해 ‘명심명덕(明心明德)’이라는 말처럼 내가 본래 갖고 있는 부처님의 덕을 더욱 밝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삼밀수행으로 개개인의 인격을 완성하고 육행실천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세를 정화하는 서원덕목을 가지고 전국의 스승님을 비롯한 진언행자 모두가 합심하여 진각종의 발전과 국가의 안정을 위해 서원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에서 “진언행자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중에 불사 아닌 것은 없다”면서 “종단은 종단대로, 산하기관은 기관대로 설립목적에 걸맞게 본분...
2017-01-06 11:13:26
“새로운 시작을 위해 원력 세우자”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진기 71(2017)년 1월 4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를 비롯해 부·실·국장 및 종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기 71년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진기 71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라며 “원력을 통해 정신세계를 바로 잡고, 몸을 바르게 할 때 좋은 결과를 성취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원력을 세우자”고 강조했다. 이어 “진각종에는 새해대서원불공이라는 큰 불공이 있다”면서 “새해불공을 통해 보리심의 원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종행정을 원만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진기 71년 창종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종단과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05 14:58:44
2017 정유년 ‘붉은 닭의 해’
닭, 오덕(五德) 지닌 동물로 여겨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정유년의 ‘정(丁)’은 붉은색을 뜻해 올해는 ‘붉은 닭’의 해다. 닭은 띠를 이루는 열두 가지 동물 중에서 유일한 날짐승이다. 또한, 서민들의 삶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예로부터 다양한 형태로 민화나 책에 등장했다. 닭은 다섯 가지 덕(德)을 지녔다고 칭송된다. 즉 닭의 벼슬(冠)은 문(文)을, 발톱은 무(武)를 나타내며, 적을 앞에 두고 용감히 싸우는 것은 용(勇)이며, 먹이를 보고 꼭꼭 거려 무리를 부르는 것은 인(仁), 때를 맞추어 울어서 새벽을 알림은 신(信)이라 했다. 옛사람들은 수탉의 붉은 ‘볏’은 ‘벼슬’과 발음이 같아 입신출세를 기원하는 그림에 등장했다. 특히 모양새가 비슷한 맨드라미와 닭을 함께 그리고 ‘관 위에 또 관을 더한다’는 뜻의 ‘관상가관(冠上加冠)’이라는 문구까지 넣어 입신출세의 강렬한 열망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매일 알을 낳는 암탉은 자손의 번창을 상징하는 ...
2016-12-28 13:55:27
<종단·산하단체장 신년사>-위덕대 홍욱헌 총장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전 세계의 진언행자 모든 분에게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고,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충만하기를 서원합니다. 닭은 어둠을 쫓아내고, 여명을 여는 부지런함의 상징입니다. 또한, 선견지명이 밝아, 앞으로 닥칠 일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 지혜롭고 성실하며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스승님들의 원력과 진언행자 여러분들의 무진서원으로 태동한 종립 위덕대학교는 올해 21세의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대학은 개교 이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방법의 개발과 실행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위덕대학교는 2015년 교육부의 교육개혁 우수대학 선정에 이어, 최근 몇 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달성하였고, 교육부에서 주관한 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이타자리형 커뮤니티 라이프 디자이너 양성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2014년...
2016-12-28 11:14:51
<종단·산하단체장 신년사>-총금강회장 익정 각자
진언행자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뜻하시는 모든 서원 성취하시고 저마다의 서원공덕이 회향의 수행되어 복과 지혜 가득한 나날 되기를 먼저 서원합니다.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면 세상살이의 숱한 갈등은 참됨을 바로 보지 못한 어리석음에서 비롯되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자신은 모르지만 누구나 저마다의 부족함은 있어 왔습니다. 우리는 그 부족함을 희사와 정송이라는 참회와 서원의 수행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하지만 물질적 자만과 경쟁의 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사회의 삶은 누구나 비켜갈 수 없는 법문이었습니다. 이는 나만의 참회와 서원이라는 수행으로 채울 수 없는 연기적 세상의 살아 있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부처님도 이 같은 고민을 하셨습니다. 자신의 깨우침만으로 세상은 바르고 참된 모습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하셨으며 그 고민의 답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전법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길을 떠나라, 두 길로 가지 말고 한 ...
2016-12-28 11:10:23
<종단·산하단체장 신년사>-비로자나청소년협회 덕운 정사
진언행자 여러분, 비로자나청소년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다사다난 했던 2016년의 해가 지고 학문과 무예, 용맹, 그리고 신의 와 신뢰의 가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우리 조상들로부터 선견지명을 상징하였고, 닭이 울어야 아침이 오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따라서 닭은 어둠을 몰아내는 매우 신성하고 슬기로운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지난 2016년 우리 대한민국은 탐욕과 집착으로 일어난 인재(인재)와 자연 등 수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여 나라가 어지러웠고, 많은 이들은 번뇌에 휩싸이는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진언행자 여러분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보다 깊은 신심과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한 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청소년협회는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인성을 중시하는 문화, 수련, 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각종도 인재양성에 한층 더 주력할 예정이며, 청년(대학생)의 비전과 학업...
2016-12-28 11:08:23
<종단·산하단체장 신년사>-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밝아오는 2017년 한해는 회당학원 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법인 및 산하학교가 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가피로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서원합니다.지난 한해 우리 회당학원 가족 모두는 오늘날 교육부의 구조개혁 정책과 학령인구 감소로 날로 어려워지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한 한 해였으며, 많은 성과를 이룩한 한해였습니다. 특히 위덕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한편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에 선정되어 개교 20주년을 자축하였습니다. 또한,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는 2017년도 대학입시전형에서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가 18명으로 전국 일반고 여자고등학교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이 모두가 대학 총장님과 각 학교 교장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열과 성을 다하고 아울러 학교 발전을 위해...
2016-12-28 11:07:01
닭띠 스승- 신교도 새해소망
보원심인당 이행정 전수 ‘꼬끼오!’ 힘찬 닭울음소리와 함께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닭울음소리와 함께 모든 어둠은 물러가고 밝은 지혜 자비광명이 온 세상에 두루 밝혀지기를 법신불전에 서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부디 모든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닭의 해’라 하니 ‘계구우후(鷄口牛後)’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릅니다.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꼬리는 되지 말라는 말이지요. 큰 조직의 말단보다 작은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는 편이 낫다는 뜻입니다. 문득 구직 문제로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이 말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대기업에 들어간다 해도 성공의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생각을 달리하여 중소기업에 눈을 돌린다면 오히려 취업도 쉬어지고, 자신의 능력도 충분하게 발휘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2017년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붉다는 것은 밝다는 뜻이기도 하니 닭의 해를 계기로 우리 젊은이들이 ...
2016-12-28 11:06:25
<종단·산하단체장 신년사>-교육원장 덕정 정사
새벽을 여는 우렁찬 닭 울음소리는 새 아침과 새 시대를 알리는 서곡입니다.우리는 지금 말법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말법시대는 결핍의 시대가 아닌 과잉의 시대입니다. 마치 홍수가 난 것처럼 말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곳저곳 사방에 물이 넘쳐날 때 우리는 홍수가 났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작 홍수가 나면 오히려 마실 물은 없어집니다. 홍수가 나서 이 물 저 물 할 것 없이 모두 뒤섞여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는 참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홍수가 난 것 같은 모습입니다. 물질적으로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물질적인 풍요가 홍수를 이루다 보니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오히려 혼탁해져 가고 있습니다. 물질의 홍수는 지금 우리의 본성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사회 전체가 술 취해서 비틀거리는 상황 같습니다. 중심을 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국가가 되었던, 개인이 되었던 이런 상황에서 해탈하고 회복되고 성장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부처님의 진리로 돌아가 천착해야 ...
2016-12-28 11:04:45
<종단·산하단체장 신년사>-현정원장 법정 정사
새해엔 정진으로 자성(自性)을 일깨우는 진언행자로 다시 일어납시다. 지난해에 국가와 개인에게 일어난 다사다난했던 현상들은 우리의 내면이 복잡해 졌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 복잡한 것들을 정화하는 것이 수행이고 정진입니다. 중생세계는 아상, 의심, 집착, 애착, 탐심, 진심, 치심 등으로 중독되어 깨닫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중독되어 있는 마음을 보살의 마음 즉 지(智)·비(悲)·용(勇)으로 바꾸어 육행실천(六行實踐)하고, 법신의 이치를 깨닫는 정진을 해야 합니다.만약 마음이 어두우면 되는 일이 없고 행복하지 못 하며, 삼고(三苦)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마음을 밝혀야 합니다. 마음 밝히는 공부는 내가 체험하고 있는 좋고 나쁜 모든 일을 법문으로 보고 깨치는 것이 진리며 설법이라 했습니다. 자신이 얻은 체득(體得)을 통해 법신을 이해하고, 법문(法門)과 참 경(經)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삼밀행자는 유식(有識), 무식(無識) 차별 없이 좋고 나쁜 길을 분명히 알고, 내가 짓고 받는 ...
2016-12-28 11:00:34
<종단·산하단체장 신년사>-종의회 의장 덕일 정사
진기 70년(2017년) 정유년 닭의 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머리에 관을 쓴 것은 문(文), 갈퀴를 가진 것은 무(武), 적에 맞서서 감투하는 것은 용(勇), 먹을 것을 보고 서로 부르는 것은 인(仁), 밤을 지켜 때를 잃지 않고 알리는 것은 신(信)이다.” 올해의 아이콘 닭이 가진 다섯 가지의 덕(德)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더불어 닭은 빛이 어둠을 뚫고 만물을 깨우는 희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부디 모든 국민이 닭의 오덕(五德)을 추구하여, 지난해의 처참했던 갈등과 질곡을 깨트리고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마음을 가지기를 서원합니다. 올해는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님께서 혼란한 사회를 현세에서 정화하시기 위하여 ‘진각밀교’의 대도(大道)를 여신 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간 종단에서는 종단 70년사를 기념하고 종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내외적(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성장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종조법전 <실행론>을 개정·발간함으로써 종단의 기초를 다졌고, ...
2016-12-28 10: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