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제12대 회정 총인 법통승수식을 봉행했다. 이날 신임 회정 총인예하는 성초 전 총인으로부터 △총인 낙자 가지 △심인교계(心印敎誡) 승수 △법인장(法印章) 인계 등 법통승수작법을 통해 한국밀교의 법맥을 이었다. 법통을 승수한 회정 총인예하는 법신불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전에 “이제 총인에 취임함에 즈음하여 불의를 준봉하고 법통을 승수 실천하며 종단의 발전과 불법의 호지를 절대목표로 함으로써 종단 내지 전 세계 불자와 전 인류를 위하여 현세정화 복지증진을 성취할 총인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맹세한다”고 선서했다.

회성 통리원장 “진각 천년을 이어갈 튼튼한 기둥을 다함께 세우자”조계종 천태종 등 종단협의회원 종단·정·관·학계·신교도 등 참석 진각종 제12대 회정 총인 추대 및 제30대 회성 통리원장 취임법회가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총인원 내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성대히 봉행됐다. 진각종 서울교구 연합합창단과 밀각심인당 신교도 조재윤 학생 및 청년 국악인들의 음성공양을 시작으로 △개식사 △정공 △등단정좌 △삼귀명 △강도발원 △개회예참(오대서원, 유가삼밀) △봉행사 △제12대 회정 총인추대 의례(총인 수행이력 소개, 청법가, 예경 합장례, 법어) △제30대 회성 통리원장 취임 의례(통리원장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화환 증정 △축연 △내빈소개 △폐회예참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법회에서 회정 총인예하는법어를 통해 “일찍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가 되나니, 체가 곧으면 그림자도 곧고 체가 굽으면 그림자도 굽는 것이다’라고 설하셨다...

총무부장 호당· 사회부장 덕운 정사 등 임명진각종 제30대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1월 10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내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통리원과 교육원 부·실 및 국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30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우리 종단은 모든 기관이 유기적로 연결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타 부서와 항상 소통하고 협조해 종무행정을 수립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면서 “30대 집행부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각 부서 집행부 소임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통리원 총무부장에는 호당 정사(실상심인당 주교·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로 219)가 임명됐다. 교육원 교무부장에는 원명 정사(대명심인당 주교·대구시 남구 현충서길 128), 통리원 사회부장에는 덕운 정사(유가심인당 주교·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61), 교육원 교법연구실장 겸 교학처장에는 법경 정사(남부심인당 주교·서울시 관악구 행운1길 1112) 가 각각 임명됐다. 국장...

진각종 회정 총인예하는 11월 8, 9일 양일간 회당대종사 대각지 최정심인당(주교 의신 정사·대구시 달서구 성서동로 335-19)을 비롯해 초전법륜지 신수심인당(주교 범강 정사·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길 280), 열반지 불승심인당(주교 지정 정사·대구시 북구 중앙대로 118길 27)을 차례로 참배하고 심인진리를 홍포하고 있는 스승들을 격려했다.회정 총인예하는 또 포항교구청 보정심인당(주교 능원 정사·경북 포항시 북구 불종로 14-16)을 방문해 스승과 신교도들을 격려했다.

진각종 회정 총인예하는 11월 1일자로 제13대 교육원장에 덕정 정사(밀엄심인당 주교·서울 서대문구 영천동)를 추천했다.교육원장은 종헌 제9장 제66조 ‘총인이 추천해 종의회의 인준을 거쳐 임명한다’는 규정에 따라 오는 11월 18일 종의회 의결을 거친 후 임명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회정 총인예하는 11월 10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 내 총인실에서 예경실장에 정효 정사(희락심인당 주교·대구시 중구 명륜로12길 33-22)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회정 총인예하는 “예경실장의 자리는 총인을 모신다기 보다는 총인실과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하는 자리”라면서 “예경실장뿐만 아니라 각 부실장들은 낮은 자리에서 항상 만다라 정신으로 서로 협조하면서 종단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임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진기 44(1990)년 대원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덕화심인당 주교, 법륜심인당 주교에 이어 밀엄심인당 주교로 있다. 총인예경실장과 통리원 포교부장, 문화사회부장,...

서울계단 89명·대구계단 141명 보살계 수지 진각종의 진언행자 230명이 보살십선계를 받고 새롭게 태어났다. 진각종은 11월 7일 탑주심인당(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 17)과 8일 희락심인당(대구시 중구 명륜로12길 33-22)에 삼매야계단을 개설하고 진기 70(2016)년도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했다. 11월 7일 탑주심인당에서 진행된 수계관정불사에는 조일재(덕현·탑주심인당) 씨 등 89명의 수계자들이, 8일 희락심인당에서 진행된 수계관정불사에는 홍종훈(해선·대명심인당) 씨 등 141명의 수계자들이 보살십선계를 수지했다. 오후 1시 습의불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삼매야계단 수계관정불사에서 수계자들은 갈마아사리 경당 정사로부터 금강선(金剛線)을, 전계아사리 회정 총인예하로부터 금강수(金剛水)를, 교수아사리 덕일 정사로부터 계첩(戒牒)을 받고 십선계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갈마아사리 경당 정사는 설계단문을 통해 “삼세의 모든 부처님은 믿음을 일으키는 자 ...

불교계 축구 동호인들간 교류 활성화와 친목도모를 위한 ‘제5회 불자축구대회’가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진각종을 비롯해 총지종, 불광사, 생명나눔실천본부, 동국대부속여고 아버지축구회, 동국대 교직원, FC붓다 등 8개 팀이 참여해 진행됐다. 진각종은 2개조로 나누어 치러진 예선리그에서 전승으로 A조 1위로 결승에 올라 B조 1위생명나눔실천본부와 결승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3대 2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실무 주관단체인 FC붓다는 창단 이듬해인 2012년 첫 불자 축구대회를 열어 불교계 축구 동호인들간 교류에 나선 이후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법회를 마련했다. 진선여고는 11월 3일 오후 3시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진각종 교육원장 덕정 정사, 총무부장, 호당 정사, 진선여고 정교 혜진 정사를 비롯한 서울교구 스승들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 원만성취 서원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총무부장 호당 정사는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가 마음의 빛을 밝혀 여러분들을 비추고 있다”면서 “진선여고의 딸들이 모두 수능 대박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진선여고 전교생들은 강도발원을 통해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 공적으로 여기 모인 수험생들의 앞길에 지혜의 광명이 함께하길 발원한다”면서 “오늘 수능 원만성취 서원불사의 원력과 진선인 모두의 발원이 하나되어 수험생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길 지심으로 서원하며 진선여고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서원한다”고 했다. 이날 불사에서는 연꽃 문양이 담긴...

진각종 대전교구 금강복지회는 10월 29일 대승심인당 마당에서 바자회를 열었다.이날 바자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젓갈과 다시마, 멸치를 비롯한 각종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했다.

진각종 시경심인당(주교 회성 정사·대구시 수송구 달구벌대로 2279) 금강회는 10월 29일 신교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구례지역으로 야외법회를 가졌다.이날 신교도들은 화업사와 사성암, 운조루 등을 순례하면서 교도간 친목을 다졌다.

진각종 전라교구(교구청장 원암 정사)는 10월 22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신교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법회를 개최했다.이날 신교도들은 친목도모와 신심을 더욱 돈독히 하고 교구발전과 종단 발전을 서원했다.교구청장 원암 정사는 “매년 많은 교도분들이 동참해 야외법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S대구불교방송에서 주최하는 에밀레전 ‘신라 소리축제’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10월 21일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진각종 경주교구청장 범주 정사를 비롯해 와 신혜(황경심인당 주교), 도향(도안심인당 주교), 현일(감포심인당 주교) 정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에밀레전에는 종단 장엄등인 ‘황공장등’과 ‘날아라 슈퍼보드등’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에밀레전은 지진과 태풍으로 침체된 경주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큰 활력을 불어넣은 축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