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7일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네팔 현지 교화에 나선 반야포교소(포교사 지모)가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현지 중생교화와 국제포교를 통한 심인불교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진각종은 10월 22일 네팔 현지에서 반야포교소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네팔 카트만두 테규에 위치한 SASA BANQUST HOLL 특별 법회장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되었다”면서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기분이 좋다”고 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부처님께서는 우리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라 하셨다. 우리들 스스로가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것이 불교”라면서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뀌고, 마음을 고치고 바꾸면 여러분들의 힘들고 어려운 인생도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법회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서울교구 종무국장 혜진 ...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 간부 불자회가 10월 23일 황경심인당(주교 신혜 정사·경북 경주시 천사3길 6)을 방문해 불사를 보고 주교인 신혜 정사와 환담을 나눴다.황경심인당 신혜 정사는 지난 4월 28일 경주경찰서로부터 경승에 위촉됐다.

진각종 대전교구금강회(회장 원산 각자)는 10월 15일 대전 문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기 70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자비팀과 지혜팀으로 나누어 배구와 족구, 신발양궁, 미션이어달리기, 풍선 불어 높이 세우기, 풍선타고 반환점 돌기 등을 비롯해 신교도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 갈수 있는 단체 종목으로 즐겁고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대전교구청장 도진 정사는 “오늘 체육대회는 무상과 유상의 삼밀행을 실천해가는 대전교구 신교도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단련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대전교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각종 제12대 총인에 회정(悔淨) 정사(현 통리원장)가 추대됐다. 진각종 ‘총인추대위원회’는 10월 19일 오후 7시 서울 총인원에서 회의를 열고 회정 정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인의회 의원(5명)과 통리원장, 종의회의장, 현정원장, 교육원장 등으로 구성된 총인추대위원에서는 전원 만장일치로 회정 정사를 5년 임기의 총인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다. 진각종 예경실장 덕정 정사는 총인추대위원회 후 가진 브리핑에서 “진각종 제12대 총인으로 회정 정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진각종의 법통(法統)과 교법(敎法)의 신성(神聖)을 상징하고 심인법통(心印法統)을 승수하는 최고 권위와 지위를 갖는 제12대 총인예하를 추대하기 위한 추대법회는 11월 중 봉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인법에는 ‘총인추대는 총인추대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추대위원회 소집은 총인하며 추대위원회 위원장은 추대위원 중에서 호선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총인의 임기가 만료되는 때에는 1개월...

진각종 제30대 통리원장에 대구 시경심인당 주교 회성(悔省) 정사(현 현정원장)가 선출됐다. 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일 정사)는 10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01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통리원장 임기만료에 따른 제30대 통리원장 선거를 실시해 회성 정사를 신임 통리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4년이다. 이번 통리원장 선거는 ‘통리원장은 인의회의 복수추천으로 종의회에서 선출해 총인이 임명한다’는 규정에 따라 인의회에서 복수추천을 받아 종의회에서 선출했다. 인의회는 이날 오전 30대 통리원장 후보에 회성 정사와 덕정 정사(현 총무부장)를 복수추천했다. 제30대 통리원장으로 당선된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종이 70년을 맞아 3세대를 맞이하게 됐다. 종단 100년을 대비하는 임기가 시작된다”면서 “영광이고, 또 한편으로 여러 스승님들과 신교도들의 기대에 어깨가 무겁다. 4년 임기동안 종도들이 바라...

인사(印師) 11명·범사(梵師) 14명 행계 품수진각종은 10월 18일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진기 70년(2016)도 전법금강관정불사와 전법연화관정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전법금강관정불사는 원혜(울산 정지심인당 주교), 관명(대구 선륜심인당 주교), 원일(청도 본원심인당 주교), 정법(밀양 수계심인당 주교), 혜담(서울 혜원심인당 주교), 항정(부산 보불심인당 주교) 정사와 법승혜(대전 응화심인당 교화스승), 일행지(대구 선륜심인당 교화스승), 현정원(밀양 수계심인당 교화스승), 도혜심(서울 혜원심인당 교화스승), 혜안륜(부산 보불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11명의 스승이 전법 5지계를 받고 인사(印師)행계를 품수했다. 전법연화관정불사에서는 도향(경주 도안심인당 주교), 적명(영주 심지심인당 주교), 효범(대전 득도심인당 주교), 원경(양산 불일심인당 주교), 도오(청도 항자심인당 주교), 도영(옥천 도탈심인당 주교), 범강(포항 신수심인당 주교), 관훈(합...

전법관정·주제강론·특강 등 진행진기 70(2016)년 진각종 추기스승강공이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총인원에서 ‘창종 70년 진각대도(眞覺大道)’를 주제로 봉행됐다. 이날 성초 총인예하는 교시를 통해 “진각대도는 심인공부로써 성취할 수 있다. 심인공부는 육자진언을 수행하여 참회하고 심인을 밝혀서 진각의 경지, 곧 비로자나불의 경지를 증득하는 수행”이라면서 “즉신성불을 성취하여 불교의 생활화가 이뤄지고 현세정화를 하여 생활의 불교화가 이뤄지면 우리 사는 세상은 밀엄정토가 건설된다”고 설했다. 성초 총인예하는 이어 “진각대도의 종지를 굳게 세워 심인공부를 실행하고 생활 중에서 깨달음을 성취하여 은혜가 충만한 진각의 세상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무진설법전 예참불사에서 강공을 주관한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70년 전 종조 회당대종사께서 육자진언 염송으로써 심인을 깨달으시고 고해의 일체 중생들을 위해 널리 법을 펴신 가르침과 정신을 되돌...

진각종은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 53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하고 종조 열반의 의미를 되새겼다. 추념불사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혜일, 경정, 수성 정사 등 원로 스승들과 통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 총금강회장 정심정 보살, 위덕대 홍욱헌 총장 등 스승 과 유가족,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정공 △삼귀명례 △육바라밀 꽃 공양 △개회예참 △종조법어 봉독(교육원장 경당 정사) △추념사(통리원장 회정 정사, 총금강회장 정심정 보살) △추념의 노래(탑주 마하·밀각·참소리진각복지재단 카루나 합창단) △반야심경 △진각종가 제창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종조님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지는 가운데 추념의 달 10월에 종조열반절을 맞이했다”면서 “특히 한반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시점에 우리들의 진호국가불사가 더욱 간절한 때이다. 이런 때일수록 진언행자들이 종조님의...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정심정 보살)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기 70년도 총금강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총금강회 중앙사무국 및 전국 교구 회장단, 합창단장, 각 심인당 금강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발단불사(아축심인당) △임진각 진호국가 서원불사 △자성일 불사 동참(탑주심인당) △통리원장 간담회 △종조열반절 추념불사 동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10월 16일 오후 1시 진각종 총인원 내 국제체험관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통리원장 간담회에서는 제13대 총금강회 임원들이 제29대 통리원장 임기를 회향하는 회정 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데 이어,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총금강회장 정심정 보살을 비롯해 13대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종단은 그간 총인원 성역화불사에 매진하여 지금 거의 완공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면서 “하드웨어 작업을 완료하고, 이제는 소프트웨어를 채우기 위해 밀교사와 진언, 밀교...

진각종 보원심인당(주교 덕일 정사·대구시 달서구 대명천로6길 14) 보원회(회장 장일 각자)가 10월 2일 보원불교대학 제1회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보원심인당 신교도 환정(송필정·송한의원 원장) 각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특강 후에는 송한의원 후원으로 참가 신교도들에게 피로회복제를 공양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청심환, 공진단, 이불과 패드(연심 각자 후원) 등을 선물했다. 한편, 보원불교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부까지 서예교실을 진행하며, 마지막주 목요일에는 민화그리기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진각종 밀각심인당(주교 수각 정사·서울시 성동구 무학로) 복지회와 진각부자가족 복지시설 선재누리가 성동구가 주최하는 '2016 성동마을축제'에 참여해 카루나 매장과 진각종 홍보에 앞장섰다. 2016 성동마을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마을에서 협동하다’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해 왔으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는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행사다.이날 밀각심인당은 카루나 복지 매장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김밥과 식혜, 어묵 등 먹거리 장터를 열고 시민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