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정성준 교수도 논문 발표진각종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 주최 티베트 불교의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는 제프리 홉킨스 미국 버지니아대 명예교수가 진각종을 찾아 티베트 불교와 밀교 수행법을 소개했다. 진각종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은 6월 4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티베트 밀교의 수행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프리 홉킨스 미국 버지니아대 명예교수와 동국대 티벳대장경역경원 정성준 교수가 참석해 티베트 불교에 대해 논했다. 제프리 홉킨스 교수는 티베트 불교 겔룩파의 필독서인 ‘비밀도차제론’에 대해 설명하며 밀교수행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제프리 홉킨스 교수는 “비밀도차제론을 관통하는 핵심적 원리가 바로 ‘본존 유가’, 즉 본존 관상법”이라며 “본존 관상의 과정은 △스스로를 본존으로 관상 △소리를 본존으로서 관상(진언) △글자에 대한 관상 △본존의 형상을 관상 △수인으로 관상 △본존의 상징을 관상하는 여섯 단계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

진각종 보원심인당(주교 덕일 정사 ·대구시 달서구 대명천로6길 14)은 6월 3일 강원도 영월 지역으로 야외법회를 다녀왔다.50여 명의 신교도가 참석한 야외법회는 강원도 영월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을 비롯해 한반도 지형의 선암마을 등을 방문하며 신교도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교구(교구청장 범주 정사) 반야산악회(지도스승 신혜 정사)는 6월 2일 전남 여수지역으로 제8차 정기산행을 다녀왔다.이번 산행은 교구청장 범주 정사를 비롯해 교구 스승과 신교도 90명이 여수 향일암에 산행 후 이순신 대교 전망대를 둘러봤다.

진각종 보원심인당(주교 덕일 정사·대구시 달서구 대명천로6길 14) 스승과 신교도는 6월 1일 기로스승 주석처인 기로원(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2길 29)을 방문해 원로스승들의 건강과 복지구족을 서원했다.

진각종 위덕심인당(주교 학봉 정사·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73-10)은 5월 24일 충북 단양 지역에서 야외법회를 개최했다.30여 명의 신교도가 참석한 야외법회는 충북 단양 8경과 온달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화합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진각종 교육원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70년 제1기 스승수행연수를 개최했다. 범석심인당 교화스승 불심정 전수 등 21명이 참가한 이번 스승수행연수는 5월 31일 오후 1시 무진설법전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통리원장과의 시간 △수행법 강의(심공법) △정진공양 △오전·오후·저녁 정진(항마염송, 경행) △명상 △요가 △희사법 강의(물질법) △해단불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행연수를 주관한 진각종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총평을 통해 “진기 70년의 첫 스승수행연수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스승수행연수를 비롯한 수행연수가 종단을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전수님들께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성초 총인예하·현정원장·교육원장 등 참여진각종 미국 L.A 불광심인당(주교 관증 정사) 본존장엄가지불사가 5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봉행됐다. 교무부장 법경 정사의 인례로 봉행된 본존장엄가지불사는 금강아사리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교법아사리 경당 정사(교육원장), 행법아사리 회성 정사(현정원장), 불광심인당 주교 관증 정사, 교화스승 선혜장 전수의 입장에 이어 본존 제막 의식을 시작으로 봉행했다. 금강아사리 성초 총인예하의 정공과 교법아사리 경당 정사, 신교도 대표 지성 각자의 헌화와 도량을 청정하고 장엄하기 위한 오불예참(행법아사리 회성 정사)을 봉행한 후 금강아사리, 교법아사리, 행법아사리의 본존가지관정 의식이 거행됐다. 이어 본존장엄가지불사에 참여한 스승과 신교도들은 유가삼밀을 통해 불광심인당 교화 발전과 신교도들의 복지구족을 서원했다. 이날 성초 총인예하는 법문을 통해 “인연중에 한자리에 모여 불심을 다지는 인연이야 말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며 “고국을 떠나 타...

네팔 반야포교소(지모 포교사)는 5월 20일, 21일 양일간 201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이 이땅에 오심을 찬탄했다.반야포교소는 지난 4월부터 연등을 직접 제작해 400여 개를 포교소에 설치하고 한국식으로 종이 연잎을 비벼 직접 컵등을 제작하는 등 포교소 개소 후 첫 번째 맞는 봉축행사 준비를 했다.반야포교소는 봉축 법요식에 앞서 5월 20일 오후 7시 반야포교소 지모 비롯해 신교도 300여 명과 함께 직접 제작한 연등을 들고 반야포교소를 출발해 카트만두의 오랜 유적지인 달발광장을 돌아오며 네팔의 안녕과 번영을 서원했다.이어 21일 반야포교소에서 봉축 법요식과 함께 문화행사를 열었다. 오전 8시(현시시각)에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는 지모 법사가 부처님의 탄생지인 네팔의 룸비니와 육자진언 수행에 대해 설법하고, 네팔 불자 150여 명과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 염송 수행을 했다.오후 1시부터 반야포교소 1층 특설무대에서 열린 문화행사는 불자 가요제를 비롯해 반...

진각종 사회부(부장 호당 정사)은 5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70년 상반기 포교사 연수를 개최했다.대구, 부산, 대전 교구 포교사와 자성동이 포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포교사 시행 2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 점검하고 포교사를 통한 영역별 포교 활동 확대 방안과 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통리원장 예방 △신행상담 및 업무상담 △진각 70년도 상반기 종무보고 침 자체 평가 △진기 70년 하반기 예정 사업 소개 △문화체험 △포교사 제도 시행 2년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사회부 관계자는 포교사 운영 평가를 통해 “2014년 6월 지역포교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포교사 제도가 자성동이, 학생회, 청년회, 금강회 등 계층포교의 가교역할은 물론 군·경 등 특수포교의 확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3개 교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포교사 제도를 확대 시행해 포교 활성화를 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종단에...

진각종 포항교구 신혜(주교 원상 정사)·신수(주교 범강 정사)·증일(주교 지명혜 전수)심인당 등 3개 심인당은 5월 21일 충북 단양지역으로 연합야외법회를 다녀왔다.3개 심인당은 종조탄생절과 대각절,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고 회향하는 의미에서 야외법회를 마련했다. 야외법회에 참여한 신교도들은 단양 청풍호에서 야외법락회를 즐기며 신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진각종 포항교구청(교구청장 능원 정사)은 5월 19일, 20일 포항교구 스승을 대상으로 전남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포항교구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교구청장 능원 정사는 “낮은 자세로 섬기는 마음으로 교구를 운영해 더욱 교구발전과 종단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심인당(주교 승명 정사·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5로 57)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인문학 강의 제3탄 ‘맹자 강의’가 지역의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년의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진행되고 맹자 강의는 지역의 관심 있는 학인들이 모여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강의를 듣고 있는 김재섭 각자 “작년에 논어를 배우고 올해에 맹자를 공부해보니 공자의 인(仁) 정신과 맹자의 의(義) 정신이 우리나라를 지탱해온 근본정신으로 현대에도 꼭 필요한 정신이라는 것을 절감한다”고 말했다.주교 승명 정사는 “공자의 인(仁) 가르침을 사회적으로 구현한 것이 의(義}의 가르침”이라면서 “맹자의 정신은 한마디로 왕도(王道)정치며, 왕도정치는 민본(民本)정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백성을 위하는 정치라야 하며 이에 어긋날 때는 혁명을 해야 된다는 것이 맹자의 정신이며 이것은 바로 민주주의의 근본이며 동양 3국 중 맹자의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한 곳이 우리나라”라며 “백성이 주인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