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일 정사)는 11월 28일 오전 10시 대구교구청에서 제 392회 임시종의회를 열고 신임 종의회 의원으로 선덕(지원심인당 주교) 정사를 선출했다.선덕 정사는 진기 57년 항자심인당 교화보조를 시작으로 보천심인당 주교를 역임했으며 현재 현정원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종의회는 이어 종헌(현정원 제 71조)을 비롯해 스승(승려법), 인의회법, 스승총회법, 종의회의원법, 종의회법, 통리원법, 종무원법, 스승이시법, 회당장학회 운영법 등 종법을 일부 개정했다.

진각종, 2014 대구심인문화제 교성곡 ‘회당’ 두차례 공연 “귀하고 거룩한 몸 사바로 오시어서, 심인의 큰 진리로 고해중생 건지시네, 홀연히 법신되어 무변법계에 오르시네. 옛날에는 의발이요 이제는 심인법이라, 심인법을 세워야 이 법을 받을 수 있으니, 사지사력 힘을 합해 이 종사를 수호하라, 남북통일 사해동포 이 법을 널리 부촉하니, 승속동행 화합으로 심인 종풍을 이어가라, 코스모스 하늘대는 낙동강 물길 따라서, 님 기어이 가시고 육대 법신 보이나니, 오호라 크신 은혜 삼계에 가득하구나,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회향 편 -옛날에는 의발이요 이제는 심인법이라 중에서-)2002년 12월 9일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창작 국악교성곡 ‘회당’이 무대에 올려진지 12년만에 대구 달구벌에서 금강가보살(金剛歌菩薩)의 향연이 펼쳐져 진언행자와 일반대중들에게 환희심을 불러 일으켰다.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11월 27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두 차...

진각종 진각대학원(원장 경당 정사)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68년 정진실수를 봉행했다. 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를 비롯한 18명의 진각대학원생이 참가한 이번 정진실수는 25일 오후 4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매일 △개명 정진(오전 4시~6시) △오전 정진(오전 9시~12시) △오후 정진(오후 2시 30분~6시)을 비롯해 △실행론 묵독 △울력 △유언장 쓰기 △만다라 도화 △정진공양 △자유법담 및 평가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회향일인 28일에는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7시간 용맹 정진을 하기도 했다. 한편 정진실수 참가자들은 발단불사에서 “자기 수행과 중생제도를 위해 발심하고 건강한 몸과 지극한 마음으로 정진교육에 임하여 항상 긍정적인 삶을 통해 중생교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길 원한다”면서 “보람된 정진실수가 되어서 부처님의 정법의 품안에 살아가며 심인진리의 큰 뜻으로 중생교화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도발원했다. ...

진각종 경전심인당(주교 법정 정사·대구시 북구 복현로 17)은 11월 24일 연말을 맞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심인중·고등학교와 복현동 주민센터를 통해 조손가정에 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했다.

진각종 도안심인당(주교 도향 정사·경주시 서면 내서로 429-1) 금강회(회장 정정심 보살)은 11월 24일 위덕어르신마을(원장대행 손지영·포항시 남구 연일읍 동해대로 341)를 찾아 김장용 배추 240여포기와 무 60kg을 공양했다. 이번 배추공양은 진각종 총금강회 금강복지회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봉사활동의 마음은 있지만 7~80대 노보살님으로 이뤄진 심인당 여건상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는 대신 배추와 무를 공양한 것이다. 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는 “이번 배추공양은 각 교도님들 가정에서 김장배추를 심을 때 10포기씩만 마음을 더 내어보자는 것으로 시작됐다”면서 “총 12가구에서 각각 마음내신만큼 배추를 모아 십시일반 모은 배추를 위덕어르신마을에 공양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포항교구 신교도 17명을 대상으로 제11기 수행연수를 개최했다. 수행연수 참가자들은 11월 20일 오후 1시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열린 발단불사를 통해 “연수생 일동은 소중하고 보람찬 수행연수가 되어서 부처님의 정법 품안에서 살아감 심인진리의 큰 뜻으로 종단발전과 개인서원 성취에 전략을 다할 것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고 강도발원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오리엔테이션 및 진각문화전승원 소개 △수행법 강의 및 실습(교육원장 경당 정사) △자기발견의 시간(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 △진각종과 신행(교무부장 법경 정사) △명상의 시간(안산심인당 주교 보성 정사) △통리원장과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수행연수를 주관한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해단불사에서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분의 밝은 얼굴을 보니 수행연수를 잘 끝내신 것 같다”면서 “이제 각자 집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여기서 듣고 느낀 것...

진각종 대전교구 천안심인당(주교 일명지 전수·충남 동남구 신방동 1879· 구 사천왕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가 11월 25일 오전 11시 봉행됐다. 교무부장 법경 정사의 인례로 봉행된 본존장엄가지불사는 △제막 △정공 및 헌화 △오불예참 △본존가지관정 △본존육자진언 △본존육자진언의 공덕 △통리원장 축사 △오대서원·유가삼밀 △축가 △반야심경 △회향발원 △주교인사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이날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이 장엄한 불사가 있기 까지는 위로는 법신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총인예하와 전국 스승님들 그리고 대전교구 신도분들을 비롯한 전국 진언행자들의 서원정진과 신심 깊은 원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회정 정사는 “종단은 지금 제 2창교의 정신으로 종단 70년을 향하여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창교정신을 계승하여 자주불교, 생활불교 그리고 젊은불교의 진각문화를 발전 보급해 종단 백년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진각 천년의 초석...

진각종 정정심인당(주교 원주 정사·부산시 부산진구 서전로 29) 신교도 인화생(최정원) 보살이 11월 24일 부산진소방서 부암지역 의용소방대 여성대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인화생 보살은 “예전부터 각자님께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것을 지켜보며 나도 내가 사는 지역에서 조금이라도 활동하고자 시작하게 됐는데 뜻하지 않게 큰 임무가 주어졌다”면서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하락하는 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훈련을 비롯해 전통시장 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캠페인, 봄·여름 산불방지 캠페인, 미아 이름표 달기 캠페인, 연말 독거어르신 김장나누기, 소화기 보급 및 화재시 차량통제 등 다양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인화생 보살이 속한 부산진소방서 부암지역 의용소방대는 남성대원 30여명, 여성대원 20여명이 속해 있으며, 부암 1,3동, 연지동, 초읍동, 범전동, 부전 1동 등 5개동을 관할한다. 한편, 인화생 ...

진각종 자성학교교사연합회는 11월 14일, 15일 양일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68년 자성학교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통해 심인당을 대표하는 자성학교 교사로서 좀 더 성숙하고 지혜로운 교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여러분이 자성동이들의 모범이 되어달라. 우리 아이들의 꿈과 소망이 이 나라와 종단을 이끄는 원동력이자 희망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그 희망을 길러내는 길잡이이자 선지식인 스승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자성학교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어린이 서원가와 수화배우기, 고요함을 찾는 자성동이 명상요가, 자성학교 자성일 불사운영 및 자성동이 신행지도, 페이스페인팅 기초과정, 독서지도 및 독후활동 방법 소개(북아트), 월간 자성동이 ‘Book & Fun’ 코너 실전, 월간 자성동이 관련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중국불교협회 대표단 100여 명이 11월 20일 진각종 총인원을 방문했다. 11월 18, 19일 제17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대회에 참석차 방한한 중국불교협회 대표단은 탑주심인당을 참배하고 진각종 교육원 교무국장 수각 정사의 진각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표단은 무진설법전을 참배한 뒤 진각문화전승원에서 공식 환영행사를 갖고,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점심공양을 했다. 이날 방문에는 진각종 통리원 총무부장 덕정 정사, 기획실장 겸 사회부장 호당 정사, 교육원 교무부장 법경 정사 등이 참석했다.

진각종 총금강회 대구지부 금강복지회(회장 익정 각자)는 11월 11일 대구 신암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어르신 500여명에게 점심 무료급식 봉사를 개최했다. 총금강회 대구지부 금강복지회는 “나눔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행이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는 참뜻을 깨우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총금강회 대구지부 금강복지회 지난 6월 자비의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오늘은 우리 진각종의 수행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까 한다. 먼저 일반 불교 사찰에 가면 불상을 모시고 부처님께 어떤 것을 해달라고 바란다. 그런데 제가 50여년 부처님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부처님이 해주시는 것은 없다. 결국 내 자신에게 달려있지 부처님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가지고 할 때 그것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는 하지도 않고 부처님께서 내놓으라고만 해서는 소용없다.이 자리에 앉아계시는 모든 분들은 부처님이다. 내 마음속에 나의 양심은 곧 나의 비로자나부처님이다. 이것을 곧 불교적으로 말하면 진각종에서는 ‘심인’이요, 현교에서는 ‘불성’이라고 한다.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나 자신이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것, 그것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는 사랑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그것은 영원한 사랑이다. 그래서 자신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그런...

진각종과 진각복지재단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자비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를 비롯해 탑주·밀각·행원·유가심인당 등 서울교구 스승님 및 신교도, 진각종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인 JVC,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시설장 및 자원봉사 담당자와 종암경찰서 김재규 서장, 곽광일 정보과장 등 경찰서직원 20여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열린 발단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오늘 이렇게 작은 나눔으로 배추 한포기라도 나누는 것이 행복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스스로 나도 남에게 베풀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부터 행복의 시작이다.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돌아볼 수 있는 진언행자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종암경찰서 김재규 서장은 “관할지역에서 좋은 일을 하신다고 해서 발 벗고 동참하고자 왔다”면서 “서툴지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버무린 5톤 분량의 김치는 탑주·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