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대구교구연합 금강산악회(회장 익정 각자)는 6월 21일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6월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금강산악회 지도스승 선일(길상심인당 주교) 정사와 승원심인당 주교 승명 정사, 홍지화 전수를 비롯해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산행은 백운대 등정과 도선사 참배 등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경산심인당 주교) 정사가 6월 24일 오전 10시 육군 3사관학교 충성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법문을 했다. 이 자리에는 원홍규 3사관학교장을 비롯한 사관생도 500여명이 참석했다.증광 정사는 ‘6월의 역사적 의미와 종교인의 삶의 자세’란 주제를 통해“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자 민족상잔의 6.25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가 이처럼 경제적으로 번영하게 된 것은 조국을 지켜온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과 여러분들같은 군인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격려했다.증광 정사는 이어 “국토방위는 전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면서 “나라없이 민족없고 자유없이 종교 없다. 우리모두 세계평화를 지키는 대보살이 되자”고 강조했다.이에앞서 증광 정사를 비롯해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의밀심인당 도홍 정사, 선혜심인당 대원 정사, 길상심인당 선일 정사, 보현심인당 효범 정사, 항자심인당 도오 정사 등은 3사관학교장 원홍규 소장을 비롯한 군간부들과 차담을 나누고 준비한 기념품 800여개...

행원심인당(주교 경당 정사·서울시 강남구 선릉로85길 27)은 6월 21일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에서 야외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40여 명의 신교도들은 산막이옛길을 둘러보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는 등 신교도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6월 21일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접견실에서 세계불교도우의회(WFB) 부회장 담마라타 스님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담마라타 스님은 이날 “그동안 파리에 머물면서 가장 마음이 쓰이던 것이 제대로 된 불교교육기관이 없다는 것이었다”면서 “이제서야 주변의 도움으로 국제 불교아카데미를 설립 준비중이다. 진각종의 도움과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에 회정 정사는 “불교에서 교육과 포교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국제 불교아카데미는 안으로부터 밖으로 외연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교육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신심을 북돋을 수 있는 가르침이 되어야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불자양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담마라타 스님은 “이해를 통한 믿음이 있도록 균형감 있는 교육을 생각하면서 준비하겠다”며 “불자와 지도자 양성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할...

명선심인당(주교 법공 정사·서울시 강북구 솔샘로65길 116)은 6월 12일 삼양어린이집과 연계하여 학부모 다도체험을 실시했다. 학부모들과 문화교류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명선심인당 심정도 전수의 지도로 차의 개념, 차 우리기, 차 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다도체험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또한 차담과 법담을 나누며 명선심인당과 학부모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선심인당(주교 법공 정사·서울시 강북구 솔샘로65길)은 명선어린이집의 문화교류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도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5월 27일 명선심인당에서 진행된 ‘차예절 및 다도교육’은 명선심인당 심정도 전수의 지도로 차 예절을 알아보고, 다도교육을 통해 전통차 우리기를 직접 체험했다. 계절에 어울리는 백련꽃 차를 준비하고 바쁘고 지친 일상속에서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지고, 시원한 연꽃차를 음미하며 정사, 전수님과 차담과 법담을 나누며 심인당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선심인당은 “심인당이 수행과 열린문화공간으로의 자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종교문화체험단 30여명이 6월 18일 오전 11시 진각종을 방문해 탑주심인당을 참배하고,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각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각종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종은 재가불교, 실천불교를 내세우고 생활 가운데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실천하는 종단”이라며 “진각종 뿐만아니라 다른 종단과 타 종교를 둘러보며 공부하고 느낀 것들이 앞으로 수행하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즐거운 일정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각종 기획실장 호당 정사가 진각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진각문화전승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한국불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종교간 교류를 통해 다종교 사회에서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와 종교평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한국종교문화체험사업은 올해로 3회를 맞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종단과 불교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종교문화체험단은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동안 진각종을 비롯해 조계...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는 5월 22일 교내 중앙현관에서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자비의 쌀 1천400kg은 덕화노인요양원(원장 김영희·인천시 연수구 청량로 109번길 95), 창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강민석·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2나길 61),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서울시 성동구 마장로141), 곰두리네집(원장 조성희·경기도 의정부시 진등로 11번길 9) 등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선여고 윤희준 교장, 정교실장 혜언 정사, 허유진 학생회부회장, 왕재은 연화학생부장, 진각복지재단 김형규 부장 등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6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을 비롯한 국내외 심인당에서 제 68회 창교절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탑주심인당에서 서울교구연합기념불사로 봉행된 창교절 기념불사에서 법어를 통해 “진각종의 창교이념은 불교흥왕, 밀교중흥, 현세정화, 심인현현이다”며 “한국불교미래를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창교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수행정진, 교화활동에 박차를 가하자”며 “개인은 심성을 밝혀 바른 생활을 하게하며, 이웃사회는 더불어 발전하고, 국가의 흥왕과 인류의 행복시대가 구현되도록 다함께 서원하고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기념불사에 동참한 진언행자들은 강도발원을 통해 “어두운 말법시대, 물질의 이기와 분열의 공포가 넘쳐나는 이 때 참회와 서원을 다시 세우겠다”며 “이제 진언행자 모두는 항상 자성을 밝히는 것이 우리의 근본임을 깨달아...

진각종 수행문화의 새로운 발판이 될 수행연수 프로그램이 처음 실시됐다.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은 6월 12, 13일 양일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총금강회 임원을 대상으로 ‘진기 68년 제1기 수행연수’를 개최했다. 총금강회장 정심정 보살, 고문 일석 각자 등 20여 명의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수행정진은 ‘본심찾아 본심쓰는 진각종 생활수행’을 주제로 1박 2일간 명상의 시간, 수행법 강의 및 실습, 정진공양, 자기발견의 시간, 새벽정송, 경행, 희사법 강의, 통리원장과의 시간, 소감문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발단불사 후 안산심인당 주교 보성 정사의 지도로 ‘자애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자애명상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명상으로, 안정된 마음에서 자애를 일으키는 수행이다. 참가자들은 자신과, 고마운 대상, 중립적인 대상, 대하기 어려운 대상을 향한 자애명상을 통해 슬픔과 분노, 불안을 내려놓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안심인당 주...

진각종 대전교구청(교구청장 도진 정사)은 5월 31일 대전 문창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대전 교구청장배 배구·족구대회를 실시했다. 배구는 각계심인당·응화심인당 연합팀이, 족구는 신덕심인당이 우승했다. 우승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2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봉축기간동안 실시한 ‘봉축 사진콘테스트’ 시상식도 진행됐다. 우수상은 연지화 보살, 장려상은 혜화정양, 각대심 보살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상금 15만원, 장려상에는 상금10만원이 주어졌다.

진각종 기획실장 겸 사회부장 호당 정사가 6월 11일 육군사관학교 화랑호국사(주지 법상 스님) 법당에서 열린 수요법회에서 ‘올바른 지휘관 상’을 주제로 법문을 했다. 300여명의 생도들이 참석한 법회에서 호당 정사는 “여러분들은 사관생도로서 장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도록 해야 하는지 더 잘 알아야한다”며 “올바른 지휘관이 되어야 복되는 것이며 삶의 보람이 있고 존경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호당 정사는 또 “사관생도로서 올바른 군인이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한다”며 “올바르지 않은 인간은 무능력하고 존경받지 못하는 지휘관이 될 수밖에 없다. 무엇이 먼저이고 근본인지 잘 아는 군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진선여고 댄스동아리 걸스온탑이 댄스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