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3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에서 진각문화국제체험관과 교육관, 총인원 주차장 등 신축을 위한 지진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에는 성초 총인예하와 통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 비롯해 서울교구스승들이 참석했다.설단작법, 오불봉청 및 정공, 개회예참, 강도발원, 오대서원, 천지팔양신주경, 인사말, 축사, 폐회예참, 시토 순으로 진행된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진각문화국제체험관 및 교육관 건립은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법통이 이 땅의 회당대종사에게 전승되고 그 법을 이어서 다시 중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간절한 서원이 구현된 것"이라며 불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회정 정사는 또 "진각문화국제체험관을 통해 전 세계 불교문화를 교류하여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함으로써 전 인류의 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며 "교육관은 현 탑주유치원의 기능을 이전해 명...

진각종 보정심인당(주교 능원 정사·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불종로) 자성학교(지도교사 일명현)는 2월 23일 자성일불사를 마치고 졸업과 입학불사를 가졌다.신교도들의 박수와 격려를 받으며 진행된 이날 초등학생이 되는 4명의 자성동이가 입학을 하고, 중학생이 되는 4명의 자성동이가 졸업을 했다. 졸업생 대표 김용희군은 "지난 6년 동안 자성동이축구대회 및 각종 자성동이 행사에 참가했던 즐거운 시간은 잊을 수 없으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열심히 학생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각종 아축심인당(주교 효운 정사·울산시 중구 서원길)은 2월 23일 낮 12시 30분 학생회 및 청년회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포교로 교화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가진 이날 발대식은 1부 법요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임원선출, 단체사진촬영, 점심공양의 시간 외에도 회원간 인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주교 효운 정사는 "우리 청소년은 나라의 희망이요, 종단의 미래이자 그 주인공"이라면서 "종단의 발전과 아축심인당의 무궁한 발전을 서원하자"고 했다.

육군 제3사관학교(학교장 원홍규 소장) 제49기 졸업 및 임관을 축하하는 법회가 2월 19일 충성대 호국사(주지 혜문 법사)에서 열렸다. 법회에 이어서는 교육관에서 축하연이 이어졌다.이날 법회에는 졸업과 동시에 임관하는 불자생도 145명과 신입생도, 3학년 생도를 포함한 600여 명의 생도들을 비롯해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조실 혜인 스님, 진각종 교육원 교무국장 법경 정사, 보문회 지행 스님 등 교계 인사들은 물론 교수부장 등 학교 간부불자들이 참석했다.진각종 선혜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는 "그동안의 어려운 교육과 힘든 훈련과정을 극복하고 영광스러운 졸업과 임관을 하게된 생도들을 격려하고 축하"한다는 축사를 한 뒤 격려금을 전달했다. 은해사 조실 혜인 스님도 법문을 통해 생도들에게 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가르침을 전했다.

진각종 보원심인당(주교 덕일 정사·대구시 달서구 대명천로)은 2월 16일 자성일불사 후 금강회관에서 오곡나물밥으로 공양을 하고, 자성학교에서 윷놀이대회를 하며 정월대보름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