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 제53기 불자생도 졸업 및 임관축하 기념법회가 2월 19일 호국약천사에서 봉행됐다.이날 법회에는 진각종 교육원장 겸 대전교구청장 경정 정사, 포교국장 수각 정사, 대전교구 스승들이 참석했다.경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세 가지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면서 "첫째는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부처님이 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둘째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모든 일은 궁극적으로 성불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귀한 일을 하고, 내가하는 일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하는 일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만나는 모든 인연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졸업법회에서 진각종은 김윤지 생도에게 통리원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불자생도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했다. 호국약천사에는 찬조금을 전달했다.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정 정사)은 2월 25, 26일 양일 간 진각문화전승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진기 67(2013)년도 심학교사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종교교과서 지도서 제작을 위한 토론중심으로 참고자료와 사진설명, 연구문제 모범답안, 수업안 내용 보완수정 등을 중점 점검했다. 연수는 교법국장 법경 정사의 지도로 진선여자고등학교 허웅 교사와 고봉조 교사, 진선여자중학교 전병창 교사와 허재강 교사, 심인고등학교 정지수 교사, 심인중학교 최두용 교사 등이 참여했다.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

육군사관학교 제69기 불자생도 졸업 및 임관축하법회가 2월 20일 오후 6시 육군사관학교 화랑호국사에서 봉행됐다.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문화사회부장 덕정 정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항상 넓고, 크고, 둥글고, 가득한 부처님의 마음으로 한반도의 주인이 되고, 부모님을 섬기듯 국민을 섬기는 이 땅의 일꾼이 되어 그 기상을 세계에 펼쳐주길 바란다"며 "이제 여러분의 어깨에는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국가의 안위가 달려있는 만큼 자부심 가득하고 늠름한 자세로 조국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계종 전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 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용장(勇將)보다 지장(智將), 지장(智將)보다는 덕장(德將), 덕장(德將)보다는 복장(福將)이 훌륭한 것"이라며 "복을 많이 짓는 장군이 되어야 하고, 결국에는 자기를 바로 볼 줄 아는 도(道)를 이룬 도장(道將)이 돼야 진정한 장교의 ...

박근혜 정부 초대 교육부장관으로 내정된 서남수 위덕대학교 총장이 2월 20일 학위수여식을 끝으로 총장직 사의를 표했다. 지난해 9월 1일자로 총장에 임용된 지 5개월 여 만이다.서 총장은 위덕대 학위수여식이 국무총리 내정자의 국회 청문회 날짜와 겹쳐 참석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날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서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위덕대가 지역명문교육중심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위덕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서 총장은 5개월 동안 위덕대가 교육부로부터 정부재정지원 및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2창학위원회 발족을 비롯해 학과별 방문대화, 심학과실수 특강 등 대학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해왔다.이에 앞서 서 총장은 학위수여식 참석 차 대학을 방문한 학교법인 회당학원 설립종단인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혜명 정사 등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연경 (위덕심인당 신교도)진각복지재단 산하 스리랑카 JGO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기대 반 설렘 반 마음을 안고 스리랑카에 도착했다.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황량한 도시의 스리랑카 콜롬보. 스쿨버스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도로의 마른 먼지를 쿨럭이며 JGO센터를 향해 갔다. 학교에 도착한 우리는 봉사활동 기간동안 숙소로 지낼 곳을 안내 받고 각각 앞으로 맡은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 낼 것인가에 대해 계획을 짰다. 스리랑카의 아침은 한국에 있을 때와 다르게 일찍 시작되었다. 아침 6시부터 쨍쨍한 햇살이 숙소 안으로 비치며 우리의 하루시작을 맞이해 주었다. 일요일은 JGO센터의 자성학교가 있는 날이다. 스리랑카 JGO센터 입구 쪽에는 비로자나부처님이 모셔져 있었다. 그곳에서는 하얀색 옷을 입고 오는 아이들의 자성학교불사가 이루어진다. 불사를 마친 후 아이들과 우리 봉사단들은 보물찾기, 수건돌리기, 동대문놀이, 숨바꼭질 등 한국에서 하는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

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2월 14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문화전승관 4층 회의실에서 제310회 원의회 및 진각대학원운영위원회 합동회의를 갖고 진기 67년도 제47기 회당장학생으로 △서울교구 하유나(동국대 입학) 학생 등 16명 △대구교구 기세환(경북대 3년) 학생 등 22명 △부산교구 강경화(우석대 3년) 학생 등 9명 △대전교구 이진호(충남대 입학) 학생 등 3명 △경주교구 이승민(경북대 3년) 학생 등 6명 △포항교구 박수예(위덕대 입학) 학생 등 8명 △전라교구 이수빈(위덕대 입학) 학생 등 3명을 포함해 총 67명을 선발했다.원의회는 또 유지재단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선출안을 종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원의회는 이어 제309회 원의회에서 의결된 진기 67(2013)년도 제12기 아사리과정 교육대상자 9명과 제13기 심학과정 교육대상자 10명에 대한 재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의결했다. 이들 교육대상자는 3월 14일 입학식을 갖고 12월까지 10개월 간 교육을 받게된...

진각종이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5월 17일)을 3개월 여 앞두고 본격적인 봉축행사 준비에 들어갔다.진각종 문화사회부와 종무원들로 구성된 봉축준비단은 2월 1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엄등 작업장에서 장엄등과 다양한 소품등 제작에 필요한 준비물을 점검하고 장엄등 보수 및 정비를 시작했다. 올해 봉축행사에 사용될 장엄등과 소품등은 총 200여 점이다.봉축준비단은 장엄등 보수 및 정비작업을 2월 말까지 마친 후 3월 새로운 소품등 제작을 시작으로 4월 연희단 구성과 각 교구별 장엄등 배분을 위한 회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봉축행사에서 선보이게 될 장엄등 제작준비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문화사회부 법정 과장은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장엄등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청룡"이라며 "전통등 느낌이 나도록 한지를 사용하는 한편 첨단기술력을 가미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청룡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진각종은 전통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봉축행사를 신교도들의 참...

(사)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덕정 정사)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14박 15일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서 대학생 국제봉사활동 및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특히 진각복지재단 산하 스리랑카 JGO센터에서 이뤄진 봉사활동에서는 벽화그리기, 한글 가르치기, 종이접기 수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에게 진각의 복지와 나눔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이에 앞서 비로자나청소년협회는 12월 28일부터 1월 4일까지 7박 8일간 청소년 일본문화탐방을 실시하고,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청소년 태국, 캄보디아문화탐방을 개최했다.

JGO네팔불교청년회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설 맞이 행사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문화전승관에서 개최했다. 진각종 국제불교연구소 나빈 법사의 지도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네팔의 설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진각종과 네팔불교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으며, 11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JGO 네팔불교청년회는 추석과 설에 이 같은 행사를 치르고 있다.

심인중·고등학교(대구 남구 대명3동) 졸업식이 2월 7일 교내 강당에서 열렸다.오전 10시에 열린 제58회 심인중학교(교장 최병수) 졸업식에서는 2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설립종단인 진각종 총인상은 하동우 학생, 통리원장상은 김동우, 박홍석 학생,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상은 이성화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회당학원 이사장 혜명 정사는 치사를 통해 "우리 학교 정문에 들어오면 '은혜는 평생으로 잊지 말고 수원은 일시라도 두지 말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3년 간 보아온 문구처럼 항상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남을 탓하고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자신의 내면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진정으로 용기 있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혜명 정사는 이어 "여러분이 오늘 이 영광스런 자리에 설 수 있게된 것은 결코 여러분 혼자만의 노력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항상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신 선생님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