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영광심인당(주교 진광 정사·광주 북구 두암동)은 4월 23일 진각성존 회당종조 대각지인 농림촌(최정심인당·대구 달서구 성서로)을 비롯해 초전법륜지 이송정(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과 열반지 불승심인당(대구 북구 옥산2로 72) 등 종단 성지를 차례로 순례하고 신심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40여 명의 영광심인당 신교도들은 성지순례 외에도 신수심인당(주교 일연 정사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과 정지심인당(주교 원혜 정사·울산 남구 신정5동)을 방문해 강도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5월 1일자로 통리원 총무부장에 탑주심인당 주교 겸 서울교구청장 무외 정사를 내정하는 등 통리원과 교육원 부·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혜정 정사는 재무부장 겸 건설부장에 전 총무부장 수성(진각대학원장·남부심인당 주교) 정사, 포교부장에 전 교육원 교육부장 상제(천혜심인당 주교) 정사, 교육원 교육부장에 전 재무부장 관천(유가심인당 주교) 정사를 각각 전보 발령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통리원 건설국장에 원혜(정지심인당 주교) 정사를 신규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신임 총무부장 무외 정사는 진기 38(1984)년 진선여중 정교를 시작으로 무애심인당, 보정심인당 주교와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포교부장, 국제불교연구소장, 교육원 교법부장, 종학연구실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도제양성연구위원회 연구위원, 교법결집회의 실무위원, 포항교구청장, 창종60주년기념사업 성역화분과위원장, 밀교신문 편집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매야계단 계사, 위덕대학교...

한남대학교 학생 35명이 4월 13일 진각종 응화심인당(주교 효명 정사·대전 대덕구 송촌14길 9)을 방문해 진각종 교리와 수행을 체험했다. 종교사회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체험단은 "이웃종교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진각종을 찾았다"며 응화심인당 주교 효명 정사의 집전으로 3시간동안 진각종 수행의 하나인 반가부좌로 앉아 지권인으로 육지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을 염송하는 수행체험을 하고 진각종의 역사와 종지종풍, 불교 기초교리에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효명 정사는 "종교사회과목을 가르치는 교수로부터 학생들에게 이웃종교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승낙하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각종과 불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각종 법상심인당(주교 대원 정사ㆍ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4월 23일 육군3사관학교 충성대 호국사를 찾아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문품 600여 개를 전달했다. 진각종 포교부가 마련한 위문품에는 물티슈 등 생필품과 수지다라니, 은혜경, 법의향기 등이 포함됐다.

진각종 대승심인당(주교 원영 정사ㆍ대전 동구 신흥동) 신교도 금강지(이길순) 보살이 (사)한국민속예술연구원에서 주최한 제18회 전국국악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한국무용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금강지 보살은 “5～6년 간 무용을 익히면서 처음 대회에 출전해 큰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발표회와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각종 경산심인당(주교 증광 정사ㆍ경북 경산시 중방동)이 4월 24일 경산FC 유치부 슛돌이 3기 발단식을 개최했다. 3기 선수단은 중방유치원 7세 어린이들로 구성됐으며, 매주 자성일(일요일)마다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단식에는 선수단 가족뿐만 아니라 경산FC 유소년축구단 및 슛돌이 1, 2기 선수단도 함께해 축하를 건넸다. 한편 경산FC 유치부 슛돌이 3기 선수단은 5월 1일 오전 10시 대구 강변축구장 잔디1구장에서 열리는 대구FC컵 제7회 꾸러기 월드컵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진각종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정사·서울 성동구 도선동)은 4월 23일 강원도 춘천 왕터연수원에서 '밀각가족 야외법회'를 갖고 신교도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이날 신교도들은 풍선 멀리 날리기, 오자미 던지기, 신발 멀리 던지기, 소리 크게 외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밀각심인당 주교 회정 정사는 "이번 야외법회를 통해 상쾌한 봄기운을 맡으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한편 밀각 신교도들간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은 온 우주에 충만하여 상주불변으로 계시는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께서 고해(苦海)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석가 화현으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세상에 오게 된 것은 큰 구름이 일체만물을 윤택하게 함과 같아서, 목마른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고통을 여의게 하고 안락을 얻게 함이니, 중생을 안락하게 함은 세상에 능히 나를 미칠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의 법음(法音)을 듣고 첫째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일체유정(一切有情)들이 받고 있는 천차만별의 행복과 불행은 모두 다 우리의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는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이것은 시방삼세에 변함 없이 나타나는 인과응보의 법칙입니다. 자연과 인생과 유정들이 윤회와 인과법칙을 깨닫게 되면 이는 곧 전미개오(轉迷開悟)가 되므로 철학적 사명을 다하게 됩니다. 철학적 사명을 다하게 되면 능히 사악취선(捨惡取善)할 수 있는 진실한 불자가 됩니다. 진실한 불자들의 수...

진각종은 4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전법연화관정불사와 전법금강관정불사를 봉행했다.이날 전법금강관정을 받고 인사(印師)를 품수한 스승은 효심(명륜심인당 주교·부산 동래구 명륜2동) 정사, 혜언(보광심인당 주교·경북 구미시 원평1동) 정사, 정효(식재심인당 주교·제주 제주시 삼도2동) 정사, 승명(승원심인당 주교·대구 중구 동인3가) 정사 등 4명이며, 전법연화관정을 통해 범사(梵師)를 품수한 스승은 선운(실각심인당 주교·경북 경주시 건천읍 건천리) 정사, 원영(대승심인당 주교·대전 동구 신흥동) 정사, 지우(여래심인당 주교·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정사, 혜진(광명심인당 주교·경북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정사, 여원성(실각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진여향(항수심인당 교화스승·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전수, 혜심정(대승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선현지(여래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진여화(광명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9명이다.금강아사리 도...

진각종은 4월 21, 22일 양일 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육자관의 실수'를 주제로 도흔 총인예하를 비롯해 일정, 경혜, 성초, 일각, 현봉, 휴명 정사와 지회심, 복선정, 일성화, 지명혜 전수 등 원로스승 및 통리원장 혜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종의회의장 혜명 정사, 사감원장 증광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 등 전국의 정사, 전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기 65년 춘기스승강공을 봉행했다.이번 강공에서 도흔 총인예하는 '육자관의 실수는 즉신성불이다'라는 법어를 통해 "육자관의 실수는 신구의를 삼밀로 상응일치 하게 되어 즉신성불이 된다"면서 "육자관을 실수하는 행자들은 현세를 낙토로 만들고 내세에도 낙토에 태어날 것을 서원하고 수행실천 한다"고 설했다. 도흔 총인예하는 이어 "진실한 수행법은 육자의 관행을 신구의의 삼밀로 상응일치 하게 하여서 즉신성불 하고 현세정화의 사명을 다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진설법전에서 봉...

진각문화전승원 건립불사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4월 21일 낮 1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진각문화전승원 6층에서 ‘진각문화전승원 입주원만불사’가 봉행됐다. 도흔 총인예하를 비롯해 진기 65년 춘기스승강공에 동참한 전국의 스승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입주원만불사에서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부처님의 밝으신 지혜와 진각행자들의 동참서원으로 원만히 건립된 진각문화전승원이 종단발전과 중생교화의 큰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제 진각문화전승원이 여법하게 운영되어 종단과 중생의 복전이 되도록 더 큰 지혜와 중지를 모아 정진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경정 정사는 이어 “진각문화전승원 건립불사 중에 터득한 종단의 용맹정진력이 욱일승천하는 교세확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진각문화전승원이 진각종단 교화발전의 터전이 되어 불법이 흥왕하고 종단 새 역사의 기풍이 진작되기를 서원한다”고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진각종 부산교구청(교구청장 효원 정사)은 진기 65년(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등축제에서 쓰일 장엄등을 제작하고 있다. 부산교구 스승과 신교도들이 함께 제작하고 있는 목어를 비롯해 6개 등에 각각 옴, 마, 니, 반, 메, 훔을 새겨 넣은 장엄등은 현재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